AD
[앵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장일치로 파면한 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착잡합니다. 우리 모두가 정상정인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키워왔고 나라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헌재 판결이 이렇게 되고 보니 실망을 넘어 참담하기만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만 하는 책무가 있고 가야 할 길이 있기에 돌덩이 같은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원내대표로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 손으로 선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국정운영의 공동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헌재 판결을 계기로 더 깊이 성찰하고 각성하면서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은 헌재 판결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대통령 탄핵소추의 절차와 내용의 문제점을 수없이 지적해 왔기 때문에 헌재 결정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아프지만 헌재 결정은 존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른 정치의 길이며 분열과 정쟁으로 먹고 사는 민주당과 정책으로 나아가는 우리 당의 진면모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국민의힘은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에게 책임정당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밖으로는 관세전쟁이 격화되면서 우리 경제에 비상이 걸렸고 안으로는 민생 경제가 엄중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국민과 함께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111일을 돌아보면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 모두 각자 서 있는 자리 역할과 방법은 조금씩 달랐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생각과 견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모든 차이를 털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지금도 정치의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두 달 후면 대선입니다. 시간은 촉박하지만 절대로 물러설 수 없고 져서는 안 될 선거입니다. 피와 땀과 눈물로 지키고 가꿔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게 맡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그 단결된 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려는 모든 시민들, 안정과 통합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야 합니다.
가장 강한 새는 가장 뜨거운 불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오늘의 아픈 시련은 더 큰 승리를 위한 담금질 과정이라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우리 모두 각오를 다집시다. 새로 시작합시다. 굳센 의지와 결기로 재무장하고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갑시다. 내일은 반드시 내일의 태양이 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장일치로 파면한 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착잡합니다. 우리 모두가 정상정인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키워왔고 나라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헌재 판결이 이렇게 되고 보니 실망을 넘어 참담하기만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만 하는 책무가 있고 가야 할 길이 있기에 돌덩이 같은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원내대표로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 손으로 선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국정운영의 공동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헌재 판결을 계기로 더 깊이 성찰하고 각성하면서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은 헌재 판결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대통령 탄핵소추의 절차와 내용의 문제점을 수없이 지적해 왔기 때문에 헌재 결정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아프지만 헌재 결정은 존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른 정치의 길이며 분열과 정쟁으로 먹고 사는 민주당과 정책으로 나아가는 우리 당의 진면모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국민의힘은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에게 책임정당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밖으로는 관세전쟁이 격화되면서 우리 경제에 비상이 걸렸고 안으로는 민생 경제가 엄중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국민과 함께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111일을 돌아보면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 모두 각자 서 있는 자리 역할과 방법은 조금씩 달랐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생각과 견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모든 차이를 털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지금도 정치의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두 달 후면 대선입니다. 시간은 촉박하지만 절대로 물러설 수 없고 져서는 안 될 선거입니다. 피와 땀과 눈물로 지키고 가꿔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게 맡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그 단결된 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려는 모든 시민들, 안정과 통합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야 합니다.
가장 강한 새는 가장 뜨거운 불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오늘의 아픈 시련은 더 큰 승리를 위한 담금질 과정이라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우리 모두 각오를 다집시다. 새로 시작합시다. 굳센 의지와 결기로 재무장하고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갑시다. 내일은 반드시 내일의 태양이 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