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본연 임무에 매진"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군 본연 임무에 매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선호 대행은 오늘(4일)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확고한 대북 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군에 작전·복무 기강을 강화하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정하게 준수하면서 교육훈련까지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국내 상황을 틈타 예상치 못한 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고, 압도적 응징태세를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 주요 직위자가 참석했고,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참모총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