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파면… 국민 앞에 송구하고 면목 없어
- 표현의 자유 존중하나 폭력은 절대 안 돼
- 헌재 결정 승복하고 국민적 지혜 모아야
- 국민의힘, 60일 대선 기간 통합 위해 힘써야
- 표현의 자유 존중하나 폭력은 절대 안 돼
- 헌재 결정 승복하고 국민적 지혜 모아야
- 국민의힘, 60일 대선 기간 통합 위해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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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4일 (금)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뚜벅뚜벅 자성하며 새로운 비전 보여드릴 것
- 전쟁 중에 장수 안바꿔… 쌍권체제 유지해야
- 윤, 헌재 결정 승복하고 메시지 그만 내야
- 억울하고 분통 터져도 승리 위해선 인내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오늘 뭐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8 대 0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이 됐는데
◆김대식: 우리 국민의힘에서 기대는 5 대 3이나 4 대 4의 기각이 될 줄은 알았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조금 당황스럽고 어떻게 보면 국민들을 좀 볼 수 있는 면목이 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들께 먼저 죄송스럽고 정말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에게 정권을 또 부여해 주시고 또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해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정권을 다 채우지 못하고 도중에 하차하게 돼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면목이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신율: 탄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지지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도 있고 그래서 제일 지금 좀 걱정이 되는 게 지금 이제 오늘 탄핵이 있었고 좀 있으면 날이 어두워지는데 이분들이 또 그 자신들의 울분을 또 좀 폭력적인 방식으로 표현을 하지 않을까 이게 좀 걱정이 되는데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분들을 좀 다독여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식: 그렇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민주주의에서는 자기의 표현을 얼마든지 표출하고 자기의 의견을 나타낼 수가 있지만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폭력은 절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가장 믿고 의지하고 또 우리가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것은 헌법재판소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일련의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고 절차적인 면도 있고 비절차적인 면도 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런 결론이 어떻게 하든지 진통 끝에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면은 저는 일단 승복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우리 국민들이 먼 대한민국을 내다보고 미래의 우리 대한민국 그다음에 우리 자자손손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을 물려줘야 되기 때문에 조금 차분한 좀 감정을 누러뜨리고 차분한 입장에서 내일을 바라보는 그런 시간을 좀 갖고 우리 지지했던 모든 분들이 좀 차분한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그런 지혜를 같이 모으는 시간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신율: 지금 김대식 의원님께서 지혜를 모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지혜도 모으고 좀 이럴 때에는 좀 서로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 오늘 비공개 의총에서 일부 의원들이 지금 언론을 통해서 단독 보도로 전해지고 있는데 MBN 단독 보도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탄핵 찬성했던 의원들을 공론화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도 나왔다고 하는데 MBN 보도입니다. 만일 이런 말이 나왔다고 했을 때에는 어떻게 이런 입장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김대식: 지금 제가 오늘 의원총회를 참석을 못 했습니다. 우리 장제원 의원 발인이 있어가지고 참석을 못 했는데 의원들이야 지금 답답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을 표출하는 이 시간보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함께 가고 똘똘 뭉쳐서 정말 우리 국민들에게 실망을 시켜주는 것을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지 지금 니탓 내탓 한들 이미 과거는 지나갔고 그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정치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등산 정상을 오를 때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고 평지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오르막길에서 내리막길에 갔다고 해서 미래가 없다고는 볼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또 우리에게 지지를 보내주면 다시 우리가 힘을 모아서 정상을 정복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정당이라는 게 뭐겠습니까? 정권을 창출하는 게 목적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60일 밖에 기간이 없기 때문에 60일 동안 우리가 어떻게 통합하고 화합하고 단결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느냐 실패하느냐 이런 갈림길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에게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조금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지고 또 자기 마음에 안 들더라도 지금은 조금 내려놓고 한 발짝 뒤에서 내일을 바라보는 그런 지혜를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 뿐만 아니라 우리 전 당원들이 힘을 모아야 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김 의원님께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좀 이렇게 표현을 해서 죄송합니다만 60일 남은 대선 지금 현재 시점으로 보면 이재명 대표가 가장 유력한 승리자일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식: 지금 현재 지지도를 보고 여론을 본다고 하면 현재까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후보로 될 거로 이렇게 확신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60일 동안에 큰 이슈보다도 우리가 서로가 경선하고 서로 토론하고 대결하고 또 1차 컷오프 2차 컷오프 마지막 이런 경선 과정에서 컨벤션 효과는 우리 당이 훨씬 높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민주당에서 단독 드리블을 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보면 쫓아가는 입장이 됐고 또 우리가 저쪽은 한 100m 달리기 한다면 한 40m, 50m는 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이제 출발 스타트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나 자만에 빠진 토끼를 꾸준하게 그리고 묵묵히 걸어가는 거북이가 마지막은 성공할 수 있다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우리는 뚜벅뚜벅 국민들과 함께 자성하면서 또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고 이렇게 하게 되면 우리 국민들이 우리 국민의힘을 지지해 줄 것이다. 우리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신율: 쉽게 얘기하면 엎어치기가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거죠?
◆김대식: 그렇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패배 의식을 갖고 우리가 아이고 되겠느냐 이렇게 하면 그 벌써부터 그건 패배한 거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라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예 지금 그런데 어쨌든 2개월 후에 있을 대선 전까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는 없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국민의힘도 이걸 좀 전략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식: 오늘 이게 그동안에 우리가 참 딜레마였잖아요. 탄핵이 찬성이 될 것 인용이 될 것인지 기각이 될 것인지 모르는 상황 아니었습니까? 우리가 뭐 인용이 된다고 가정을 하고 준비를 했다고 하면은 그거는 여당의 자격이 없었던 것이고 오늘 결론이 났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저쪽에서 24시간을 뛴다고 보면 우리는 48시간 배로 뛰어 뛰어서 반드시 추월하고 반드시 승리하도록 우리 모두가 지금 하나하나 지혜를 모으는 그런 시간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신율: 지금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대선 모드로 넘어가려면 선대위도 꾸려야 하고 지금 비대위가 계속 가겠죠. 그때까지 대선까지
◆김대식: 지금 현재 60일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게 비대위가 이 지도부가 바뀐다 이렇게 하면 그건 안 되는 거죠. 전쟁터에서는 장수를 바꾸지 않습니다. 전쟁터에서 장수를 바꾸게 되면 그건 필패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저는 이게 권성동 원내대표가 권영세 비대위원장 투톱 쌍권총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투톱 체제로 가서 이게 선거를 잘 진두지휘하고 관리를 잘하고 이렇게 해서 후보들이 서로 통합하고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거기에 단일로 가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고 조성을 해 줘야지 여기서 또 다른 비대위를 구축한다. 그렇게 되면 서로가 상처뿐만 아니라 그거는 전쟁터에서 승리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 비대위 체제와 저는 이 원내대표의 체제는 이 선거 끝날 때까지는 60일이기 때문에 선거 끝날 때까지는 반드시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죠.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 영향력은 없을 거라고 보세요.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대식: 지금 윤 전 대통령께서 본인이 억울하고 또 본인이 섭섭하고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지금은 우리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이 난 이상은 더 이상 저는 메시지가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중도를 지향하고 있는 이런 분들을 우리가 흡수하는 데 굉장히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본인 스스로가 엄청나게 억울하고 또 분통이 터지고 어떻게 하더라도 지금은 보수 재건을 위해서 또 보수 정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인내를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김 의원님 여러 가지로 정말 많으실 텐데 이렇게 인터뷰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대식: 감사합니다.
◇신율: 예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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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벅뚜벅 자성하며 새로운 비전 보여드릴 것
- 전쟁 중에 장수 안바꿔… 쌍권체제 유지해야
- 윤, 헌재 결정 승복하고 메시지 그만 내야
- 억울하고 분통 터져도 승리 위해선 인내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오늘 뭐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8 대 0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이 됐는데
◆김대식: 우리 국민의힘에서 기대는 5 대 3이나 4 대 4의 기각이 될 줄은 알았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조금 당황스럽고 어떻게 보면 국민들을 좀 볼 수 있는 면목이 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들께 먼저 죄송스럽고 정말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에게 정권을 또 부여해 주시고 또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해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정권을 다 채우지 못하고 도중에 하차하게 돼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면목이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신율: 탄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지지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도 있고 그래서 제일 지금 좀 걱정이 되는 게 지금 이제 오늘 탄핵이 있었고 좀 있으면 날이 어두워지는데 이분들이 또 그 자신들의 울분을 또 좀 폭력적인 방식으로 표현을 하지 않을까 이게 좀 걱정이 되는데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분들을 좀 다독여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식: 그렇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민주주의에서는 자기의 표현을 얼마든지 표출하고 자기의 의견을 나타낼 수가 있지만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폭력은 절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가장 믿고 의지하고 또 우리가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것은 헌법재판소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일련의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고 절차적인 면도 있고 비절차적인 면도 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런 결론이 어떻게 하든지 진통 끝에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면은 저는 일단 승복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우리 국민들이 먼 대한민국을 내다보고 미래의 우리 대한민국 그다음에 우리 자자손손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을 물려줘야 되기 때문에 조금 차분한 좀 감정을 누러뜨리고 차분한 입장에서 내일을 바라보는 그런 시간을 좀 갖고 우리 지지했던 모든 분들이 좀 차분한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그런 지혜를 같이 모으는 시간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신율: 지금 김대식 의원님께서 지혜를 모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지혜도 모으고 좀 이럴 때에는 좀 서로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 오늘 비공개 의총에서 일부 의원들이 지금 언론을 통해서 단독 보도로 전해지고 있는데 MBN 단독 보도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탄핵 찬성했던 의원들을 공론화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도 나왔다고 하는데 MBN 보도입니다. 만일 이런 말이 나왔다고 했을 때에는 어떻게 이런 입장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김대식: 지금 제가 오늘 의원총회를 참석을 못 했습니다. 우리 장제원 의원 발인이 있어가지고 참석을 못 했는데 의원들이야 지금 답답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을 표출하는 이 시간보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함께 가고 똘똘 뭉쳐서 정말 우리 국민들에게 실망을 시켜주는 것을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지 지금 니탓 내탓 한들 이미 과거는 지나갔고 그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정치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등산 정상을 오를 때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고 평지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오르막길에서 내리막길에 갔다고 해서 미래가 없다고는 볼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또 우리에게 지지를 보내주면 다시 우리가 힘을 모아서 정상을 정복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정당이라는 게 뭐겠습니까? 정권을 창출하는 게 목적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60일 밖에 기간이 없기 때문에 60일 동안 우리가 어떻게 통합하고 화합하고 단결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느냐 실패하느냐 이런 갈림길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에게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조금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지고 또 자기 마음에 안 들더라도 지금은 조금 내려놓고 한 발짝 뒤에서 내일을 바라보는 그런 지혜를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 뿐만 아니라 우리 전 당원들이 힘을 모아야 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김 의원님께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좀 이렇게 표현을 해서 죄송합니다만 60일 남은 대선 지금 현재 시점으로 보면 이재명 대표가 가장 유력한 승리자일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식: 지금 현재 지지도를 보고 여론을 본다고 하면 현재까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후보로 될 거로 이렇게 확신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60일 동안에 큰 이슈보다도 우리가 서로가 경선하고 서로 토론하고 대결하고 또 1차 컷오프 2차 컷오프 마지막 이런 경선 과정에서 컨벤션 효과는 우리 당이 훨씬 높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민주당에서 단독 드리블을 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보면 쫓아가는 입장이 됐고 또 우리가 저쪽은 한 100m 달리기 한다면 한 40m, 50m는 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이제 출발 스타트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나 자만에 빠진 토끼를 꾸준하게 그리고 묵묵히 걸어가는 거북이가 마지막은 성공할 수 있다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우리는 뚜벅뚜벅 국민들과 함께 자성하면서 또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고 이렇게 하게 되면 우리 국민들이 우리 국민의힘을 지지해 줄 것이다. 우리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신율: 쉽게 얘기하면 엎어치기가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거죠?
◆김대식: 그렇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패배 의식을 갖고 우리가 아이고 되겠느냐 이렇게 하면 그 벌써부터 그건 패배한 거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라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예 지금 그런데 어쨌든 2개월 후에 있을 대선 전까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는 없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국민의힘도 이걸 좀 전략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식: 오늘 이게 그동안에 우리가 참 딜레마였잖아요. 탄핵이 찬성이 될 것 인용이 될 것인지 기각이 될 것인지 모르는 상황 아니었습니까? 우리가 뭐 인용이 된다고 가정을 하고 준비를 했다고 하면은 그거는 여당의 자격이 없었던 것이고 오늘 결론이 났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저쪽에서 24시간을 뛴다고 보면 우리는 48시간 배로 뛰어 뛰어서 반드시 추월하고 반드시 승리하도록 우리 모두가 지금 하나하나 지혜를 모으는 그런 시간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신율: 지금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대선 모드로 넘어가려면 선대위도 꾸려야 하고 지금 비대위가 계속 가겠죠. 그때까지 대선까지
◆김대식: 지금 현재 60일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게 비대위가 이 지도부가 바뀐다 이렇게 하면 그건 안 되는 거죠. 전쟁터에서는 장수를 바꾸지 않습니다. 전쟁터에서 장수를 바꾸게 되면 그건 필패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저는 이게 권성동 원내대표가 권영세 비대위원장 투톱 쌍권총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투톱 체제로 가서 이게 선거를 잘 진두지휘하고 관리를 잘하고 이렇게 해서 후보들이 서로 통합하고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거기에 단일로 가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고 조성을 해 줘야지 여기서 또 다른 비대위를 구축한다. 그렇게 되면 서로가 상처뿐만 아니라 그거는 전쟁터에서 승리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 비대위 체제와 저는 이 원내대표의 체제는 이 선거 끝날 때까지는 60일이기 때문에 선거 끝날 때까지는 반드시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죠.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 영향력은 없을 거라고 보세요.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대식: 지금 윤 전 대통령께서 본인이 억울하고 또 본인이 섭섭하고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지금은 우리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이 난 이상은 더 이상 저는 메시지가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중도를 지향하고 있는 이런 분들을 우리가 흡수하는 데 굉장히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본인 스스로가 엄청나게 억울하고 또 분통이 터지고 어떻게 하더라도 지금은 보수 재건을 위해서 또 보수 정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인내를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김 의원님 여러 가지로 정말 많으실 텐데 이렇게 인터뷰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대식: 감사합니다.
◇신율: 예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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