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청래, 국민의힘에 "내란당, 대선 참여 자격 있나"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은 대선에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정당 해산 등을 거론하며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SNS에서 국민의힘을 '내란당'으로 지칭하며,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역사 청산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할 때라며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않느냐고 적었습니다.

윤준병 의원도 SNS에서 친위쿠데타에 가담한 정치세력은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자당의 귀책사유로 대선이 진행되는 만큼 대통령 후보 추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SNS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었던 친위 쿠데타의 기록을 철저하게 남겨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12·3 내란을 기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