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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기 대선과 개헌 국민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자고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커졌을 것이라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위헌·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큽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쌓아온 모든 성취를 일거에 무너뜨릴 뻔한 비상계엄 사태는 막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없도록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합니다. 비상계엄이 헌법의 잘못은 아닙니다만, 이번 기회에 헌법을 보완해 구조적 방벽을 세워야 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기한 내에 합의할 수 있는 만큼 하되, 가장 어려운 권력구조 개편은 이번 기회에 꼭 하자는 것입니다. 부족한 내용은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2차 개헌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회 각 정당에 개헌투표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헌법개정특위 구성'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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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기 대선과 개헌 국민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자고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커졌을 것이라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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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 국회의장]
위헌·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큽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쌓아온 모든 성취를 일거에 무너뜨릴 뻔한 비상계엄 사태는 막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없도록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합니다. 비상계엄이 헌법의 잘못은 아닙니다만, 이번 기회에 헌법을 보완해 구조적 방벽을 세워야 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기한 내에 합의할 수 있는 만큼 하되, 가장 어려운 권력구조 개편은 이번 기회에 꼭 하자는 것입니다. 부족한 내용은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2차 개헌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회 각 정당에 개헌투표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헌법개정특위 구성'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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