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 탄핵, 이재명 면죄부 아냐...조기대선은 심판선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달리 민주당은 자신들이 초래한 국정혼란에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다며 대통령 탄핵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면죄부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모든 사태를 불러온 기저에는 이 대표 방탄이란 불순한 동기가 있음을 많은 국민이 알고 있다며 이들이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섬뜩할 지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 대표와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낙담하고 포기하는 대신 전열을 재정비해 조기 대선에 나서야 한다며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의 화합과 단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