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 대행, 대선일 공고하고 공직자 인사 중단해야"

민주 "한 대행, 대선일 공고하고 공직자 인사 중단해야"

2025.04.07. 오전 11: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선거일을 바로 공고하고 새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 인사를 전면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기록관장에 윤석열 정부 행정관 출신 인사가 낙점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란 사태 증거 인멸 의혹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란 관련 기록물 봉인을 금지하고, 한 대행은 정치 중립을 선언한 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국회와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한 대행에게 대국민 사과와 국회 존중을 요구하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과 국회가 요구한 상설특검 추천 의뢰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