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과정 해당행위, 엄격·가혹히 처리할 것"

국민의힘 "대선 과정 해당행위, 엄격·가혹히 처리할 것"

2025.04.07.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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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앞으로 대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해당 행위에 엄격하고 가혹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대선을 위해선 우리 당원들과 의원들의 하나 된 마음이 필요한 만큼, 해당 행위를 철저히 자제해달라 촉구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해당 행위 정의를 두고, 당 공식 입장에 현저히 반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거나 대선 과정에서 당 후보가 결정됐는데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 등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징계는 기본적으로 당 윤리위가 독자적으로 판단하는 것인 만큼 비대위원장 혼자 결정한단 건 아니라고 부연했습니다.

또 김상욱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 출당을 요구한 게 해당 행위인지 묻는 질문엔, 논의해봐야 할 거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양수 사무총장도 당 사무처 당직자 조회에서, 엄중한 시기니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특히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거나 캠프에 참여하는 등 오해를 살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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