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군 10여 명, 군사분계선 침범했다 북상...경고 사격"

군 "북한군 10여 명, 군사분계선 침범했다 북상...경고 사격"

2025.04.08. 오후 6: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오후 5시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과정에서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군은 앞서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중부전선 비무장지대를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이후 곧바로 퇴각했습니다.

당시 북한군은 전선 지역 여러 곳에 병력을 투입해 불모지 조성과 지뢰매설,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벌이는 정황이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