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내일 도쿄서 일본 외무상 면담...납북자 문제 등 논의

통일장관, 내일 도쿄서 일본 외무상 면담...납북자 문제 등 논의

2025.04.09.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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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정부·의회 고위 인사를 만나 통일·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김 장관은 오늘 나가시마 아키히사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을 만난 뒤, 내일은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등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또 통일부 미래기획위원들이 참석하는 한일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외국특파원협회를 찾아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로 이름 붙인 이번 방일은 일본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통일·대북정책의 한일 간 공조를 강화하고, 납북자·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동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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