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차기 대선, 이재명 세력 심판 선거 돼야"

권성동 "차기 대선, 이재명 세력 심판 선거 돼야"

2025.04.09.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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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차기 대선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퇴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도 정치 무대에서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시대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차기 대선은 '87년 체제'를 종식하고 제7공화국을 여는 시작점이 돼야 한다며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남용도 제한하는 방식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는 대통령 '궐위' 상태라 대행이 적극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권한대행은 행정부 수반이지 입법부 하수인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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