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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산업부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열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조치에 대응이 미온적이었다며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일본은 총리와 기업이 모두 나서서 대응하는데, 우리는 뒤늦은 게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며 기업은 발 빠르게 움직이는 반면, 정부는 뭐 하느냐는 지적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일본은 대미 수입을 늘려 대미 흑자를 희석하는 방법으로 미국에 유용한 파트너란 이미지를 각인시켰는데, 우리는 대미 흑자를 무역 성과로 홍보하면서 오히려 빌미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에 현 정권 인사들을 이른바 '알박기' 하고 있다는 의혹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각을 달리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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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도 일본은 대미 수입을 늘려 대미 흑자를 희석하는 방법으로 미국에 유용한 파트너란 이미지를 각인시켰는데, 우리는 대미 흑자를 무역 성과로 홍보하면서 오히려 빌미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에 현 정권 인사들을 이른바 '알박기' 하고 있다는 의혹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각을 달리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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