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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군용 무인기 헤론이 수리온 헬기와 충돌한 사고는 갑자기 분 돌풍 탓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중앙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사고 과정에서 인적 과실이나 장비 결함, 정비체계, 군 기강 해이 등 문제는 식별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당시 헤론은 자동착륙 모드로 착륙을 시도하다 돌풍이 불며 비행체가 급상승했고, 착륙 직전 또다시 돌풍과 측면 바람이 불면서 활주로를 벗어나 헬기와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군은 이에 따라 돌풍에 대비한 경고시스템을 조기에 설치하고, 헬기 계류장 진입 방지 그물망 설치 등 재발방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무인기 헤론과 수리온 헬기가 모두 불에 타 230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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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이에 따라 돌풍에 대비한 경고시스템을 조기에 설치하고, 헬기 계류장 진입 방지 그물망 설치 등 재발방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무인기 헤론과 수리온 헬기가 모두 불에 타 230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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