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대선 투·개표 시연회...'부정선거 의혹' 해명

선관위, 대선 투·개표 시연회...'부정선거 의혹' 해명

2025.04.10.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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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 의혹을 사전에 불식시키겠다며 투개표 현장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시연회에서 선관위는 투표함 잠금장치에 붙이는 '비잔류형 봉인지' 관련 의혹을 해명하며 투표함에 남은 흔적이 아니라 관리인의 서명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봉인지 아래 별도의 잠금장치가 있어 이를 훼손하지 않는 한 임의로 투표함을 열거나 투표용지를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취지입니다.

또 CCTV 조작 가능성에는 '원본 자체가 보관된다'며 일축했고, 서버 보안 취약성에는 '서버 검증 요구가 있다면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연회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 등이 찾아와 한때 선관위 관계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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