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청년들, '후보 유불리' 고려하지 않고 결정... 민주적 정당성 확보"

[현장영상+] "청년들, '후보 유불리' 고려하지 않고 결정... 민주적 정당성 확보"

2025.04.11.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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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토론회 일정과 진행 방법, 여론조사 문항 등 세부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경선 룰'은 '역선택 방지' 조항 등에 일부 주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관련 논의도 이뤄졌을지 주목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우리 청년들이 그려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선거라고 하는 미래지향적 과정을 우리 2030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 발표한 100% 국민참여경선이라든지 또 1차에 과감하게 4인으로 경선을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2인 경선이라고 하는 결선 제도를 채택하는 이런 것들이 다 우리 2030 청년들이 만들어낸 제안이고 룰이었습니다.

오늘 발표할 TV 토론 진행 방식 이런 것도 여기 계신 젊은 청년 당원들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먼저 소개를 드리자면 김채수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전 숭실대 총학생회장을 했고 현재 당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남하경 대학생위원회 대변인, 연극을 전공한 재원입니다.

그리고 박동욱 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전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입니다. 그리고 우리 당에서도 장호종 과장 그리고 성윤정 인턴이 참여해서 젊은 생각들을 많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젊은분들이 만든 경선룰과 TV토론 및 전당대회가 국민 여러분들께 밝은 미래를 선사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때로는 진지함과 따뜻함으로, 또 재미와 흥미는 덤으로, 공정성은 기본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라고 오늘 말씀드릴 것을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토론회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많은 캠프와 또 우리 당원 여러분들의 문의 사항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선관위에 왜 경선을 위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하느냐라는 질문들이 많으신데 중앙선관위가 6월 3일에 대선이 있기 때문에 그 대선 관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체 규정으로 대선일 전 44일 이전에 경선이 마무리되는 것만 위탁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6월 3일 44일 이전이면 4월 20일이 되겠죠. 4월 20일 이전에 경선이 끝나는 것만 중앙선관위에서 위탁을 받아줍니다. 우리 경선은 5월 3일날 끝나기 때문에 4월 20일을 지나죠. 그래서 선관위에 저희가 경선 위탁을 할 수 없는 겁니다.

그것을 잘 이해해 주시고, 선관위에 맡길 때보다 더욱더 공정하고 빈틈없는 그런 선거를 관리함으로써 더 나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둘 다 선거 위탁을 하지 못하도록 됐다는 점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왜 8인 경선, 4인 경선으로 하지 않고 4인 경선, 2인 경선으로 그렇게 했느냐라는 문의와 질문들이 많이 계신데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2인 경선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50% 이상의 득표를 하는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를 해야 되고 또 2인 경선이 주는 경선 흥행적 요소도 고려를 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당대표 선출에도 결선투표, 2인 경선을 하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를 뽑는 이 선거에서 2인 경선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설명을 드립니다.

특정 후보한테 유리하냐, 불리하냐 이런 분석과 말씀들도 계신데 보시면 아시다시피 여기 계신 청년분들께서 누구를 유리하게 하고 누구를 불리하게 하고 이런 것들을 고려했겠습니까?

정말 가장 좋은, 짧은 시간 안에, 짧은 경선 기간 안에 우리 후보들을 가장 부각시켜서 국민들께 훨씬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는 그런 길을 모색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선 선거인단에 관한 문의가 상당히 있었습니다.

어느 기간에 당원이 되어야, 또 그리고 당비를 1회 납부해야 투표권을 가지느냐, 이런 문제인데 어제 저희가 24년 4월 12일부터 25년 4월 11일까지 이 기간 내에 1회만이라도 당비를 납부하면 투표권을 가진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당장 오늘 내면 되느냐? 이런 문의가 있어서 설명을 드립니다. 4월 1일날 1회 납부자가 되려면 4월 10일날 금융기관에 정기납부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4월 10일날 금융기관에서 정기납부를 받으려면 저희 당으로부터 통보를 받아야 되는데 그러면 4월 5일 정도까지는 저희 당에 입당 원서와 금융계좌를 제출해야만 가능합니다.

즉 4월 5일날 입당 원서와 계좌를 저희 당에 제출을 해야 이것을 서류 작업을 하고 금융기관에 넘기고, 금융기관은 그것을 4월 10일 정기 출금날 정기로 출금을 합니다.

그러면 출금이 되면 그것을 정리해서 우리 당으로 통보를 하면 4월 11일에 저희가 당비 1회 납부자로 우리 당에 등록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막 내시는 분들, 그런 분들을 저희가 정리해서 금융기관과 협의해서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니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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