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들 "연금개혁은 개악"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 "연금개혁은 개악"

2025.04.11.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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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국회에서 청년 단체가 개최한 '연금개악 규탄집회'에 참석해, 연금 모수개혁안을 비판하고, 국민연금 재개혁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에게 가혹한 부담을 지우는 개악이 됐다며 소득대체율 3%를 더 받겠다고 수천 조 빚을 떠넘기는 양심 없는 어른이 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은 예전부터 신연금과 구연금을 따로 만들자고 했다며 청년이 공감하는 연금개혁이 국회 특위에서 제대로 논의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연금개혁안은 개악안이자 갈등안이라며 결국, 청년이 참여하는 개혁이 돼야 하고 자동조정 장치를 도입하는 등 구조적 개혁안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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