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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확정하자 비이재명계 주자들은 비민주적 결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측 고영인 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김동연 캠프는 선거인단 없는 '무늬만 경선'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6대부터 20대 대선 경선까지 모두 국민선거인단을 통한 경선이 원칙이었다며 이를 바꾸려면 후보 측과 함께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 납득할 만한 규칙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 측 백왕순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경선 당사자인 후보 측과 협의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경선 규칙을 결정했다며 지금 민주당의 모습은 너무 위험하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불통으로 일관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닮아가선 안 된다며 '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인 경선 참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숙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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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측 백왕순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경선 당사자인 후보 측과 협의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경선 규칙을 결정했다며 지금 민주당의 모습은 너무 위험하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불통으로 일관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닮아가선 안 된다며 '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인 경선 참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숙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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