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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오는 6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오만이 횡행해 정치가 비정상이 됐는데 자신마저 같은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탄핵에 참담함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당을 오래 지켜온 중진으로서 자신부터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오 시장은 대통령직에 도전하지 않는다 해서 자신의 역할이 사라지진 않는다며, 자신의 비전과 함께하는 후보를 도와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보수정당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논쟁하며 정상 정치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면서, 기승전 '반 이재명'을 넘어 약자를 위한 정당으로 탈바꿈해 대선을 치러야 기회가 열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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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오만이 횡행해 정치가 비정상이 됐는데 자신마저 같은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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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대통령직에 도전하지 않는다 해서 자신의 역할이 사라지진 않는다며, 자신의 비전과 함께하는 후보를 도와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보수정당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논쟁하며 정상 정치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면서, 기승전 '반 이재명'을 넘어 약자를 위한 정당으로 탈바꿈해 대선을 치러야 기회가 열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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