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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미국 백악관 신앙사무소 수석고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와 만나 대한민국의 현 상황과 한미 관계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지난 2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 당시 조우 이후 화이트 목사와 다시 만났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나 의원은 최근 상황을 민주당의 국정 마비용 정략탄핵으로 인한 헌정사 초유의 리더십 공백으로 정상외교까지 멈춰선 국가적 위기였다고 진단하며, 화이트 목사가 한국의 특수상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잘 전하겠다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이트 목사는 단순한 종교 지도자를 넘어 굳건한 한미 동맹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미국과의 강력한 연결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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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이트 목사는 단순한 종교 지도자를 넘어 굳건한 한미 동맹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미국과의 강력한 연결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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