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노무현 지방분권 상징' 세종서 대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오늘(13일)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 전 지사 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꿈이었던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의 상징적 장소인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 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전 지사는 그간 행정수도 재추진을 통한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강조해왔고, 그 연장선에서 세종시를 출마 장소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건 이재명 전 대표와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의원에 이어 김 전 지사가 네 번째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