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혜경 고발..."부산시장 관련 허위사실 유포"

국민의힘이 언론 인터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명태균 씨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주장한 강혜경 씨를 검찰에 고발합니다.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은 공지문을 내고, 강 씨가 대선을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명태균 이슈'를 부각해 국민의힘을 음해하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미 '명 씨와 일면식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데다, 명 씨 또한 박 시장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명백히 반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강 씨 역시 조작이나 '박 시장을 직접 보았다'는 주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