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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퇴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할 거란 당 일각의 관측을 두고, 친한동훈계는 '거대한 음모'라며 반발했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각본을 쓴 건 물러난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측근들일 가능성이 있고 감독은 친윤 지도부, 연출은 일부 '찐윤' 의원, 주연은 한 대행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에서 하는 경선은 눈가림이고 실제 판은 배후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결정하겠단 거라면서 친윤 후보에 불안감과 불만이 원인인 거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도 이런 행태에 대한 분노 때문인 것 같다면서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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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도 이런 행태에 대한 분노 때문인 것 같다면서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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