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선룰, 민주당 원칙 파괴"...김두관, 경선 참여 여부 고심

김동연 "경선룰, 민주당 원칙 파괴"...김두관, 경선 참여 여부 고심

2025.04.14.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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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정한 뒤 일부 비이재명계 주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원과 일반 국민을 구분하지 않는 '완전국민경선'이 민주당의 원칙과 전통인데 이게 지금 파괴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른 비명계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 측도 경선 규칙이 이재명 예비후보에게 유리하게 일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공개 일정을 모두 비운 채 경선 참여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선 규칙 토론은 일종의 샅바 싸움인데 이를 길게 하는 건 좋지 않다며 당이 결정하면 따르는 게 당원의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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