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4.5일 근무제 도입' 대선 공약 추진

국민의힘, '주4.5일 근무제 도입' 대선 공약 추진

2025.04.14.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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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유연 근무제를 활용한 주 4.5일제 도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주 5일제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인 제도로서 유연한 근로 문화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시간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식을 시범 도입한 울산 중구청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또 주 52시간 근로규제도 폐지를 추진하겠다며, 특히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주 52시간 규제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산업 분야를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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