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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명태균 씨 측에게서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불법으로 제공받은 정황이 있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을 일주일 앞둔 2022년 3월 2일, 미래한국연구소 전 직원 강혜경 씨와 여론조사업체 대표 사이 통화녹음을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녹음엔 명 씨가 윤 전 대통령과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의원에게 직접 전달할 거라며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를 미리 달라고 요구하는 강 씨 육성이 담겼습니다.
조사단은 또 21대 총선 직전엔 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근이 명 씨 측에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드러났다며 도피성 대권놀음 대신 정계에서 은퇴하고 명 씨와의 관계를 수사기관에 소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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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은 또 21대 총선 직전엔 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근이 명 씨 측에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드러났다며 도피성 대권놀음 대신 정계에서 은퇴하고 명 씨와의 관계를 수사기관에 소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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