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가 서로를 겨냥해 설전을 벌였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조기 대선을 가져온 여러 원인을 생각하다 보면 한동훈 전 대표만큼은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2012년 대선후보 토론회 사진을 올리며 '기득권 연명 말고 국민 승리하자, 통합진보당 닮지는 말자'고 적었습니다.
나 의원을 통진당 이정희 당시 후보에 빗댄 건데, 이에 나 의원도 '한 전 대표가 말하는 국민승리가 결과적으로 진보진영이 바라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 아닌지 국민이 우려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경선에서도 경쟁자로 상대하면서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나경원 의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조기 대선을 가져온 여러 원인을 생각하다 보면 한동훈 전 대표만큼은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2012년 대선후보 토론회 사진을 올리며 '기득권 연명 말고 국민 승리하자, 통합진보당 닮지는 말자'고 적었습니다.
나 의원을 통진당 이정희 당시 후보에 빗댄 건데, 이에 나 의원도 '한 전 대표가 말하는 국민승리가 결과적으로 진보진영이 바라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 아닌지 국민이 우려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경선에서도 경쟁자로 상대하면서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