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민주 경선룰, 공정성 해칠 정도 아냐... 당 결정 따르는 게 후보 기본자세"

홍익표 "민주 경선룰, 공정성 해칠 정도 아냐... 당 결정 따르는 게 후보 기본자세"

2025.04.14. 오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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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마다 사용 근육 달라.. '한덕수 대망론' 비관적
- '행정 관료' 한덕수 인정... '정치인' 한덕수? '글쎄'
- 한덕수, 현 대망론에 모호한 입장 갖는 것 부적절
-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 유승민, 제3지대 출마 가능성
- 오세훈, 명태균 게이트부터 토허제 논란.. 악재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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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14일 (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 윤 '이기고 돌아왔다'? 대체 누구와 싸웠다는 건가
- 윤, 파면된 대통령... 국민께 송구하다 사과 선행돼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서 '윤심' 일정부분 작용
- 비명계 민주 경선룰 반발? 그래도 당 결정 따라야
- 민주 경선룰, 공정성 해칠 만큼의 '변경' 아냐
- 6.3대선, 5~10% 정도 격차 나는 싸움 구도 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3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3부 정면 인터뷰인데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표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홍익표: 네 안녕하세요. 홍익표입니다.

◇신율: 요새 어떻게 지내세요?

◆홍익표: 요즘은 학교에 있고 당에서도 대선 국면이 열리니까요. 이것저것 또 일정 때문에 당원 교육도 있고 그렇게 좀 바빴습니다.

◇신율: 참 대학에 계시죠? 일단은 제가 뭘부터 여쭤봐야 될지 모르겠는데 이거부터 좀 여쭤봐도 돼요? 한덕수 대망론 어떻게 보십니까?

◆홍익표: 글쎄요. 저는 좀 개인적으로는 좀 비관적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아마 출마가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전망을 하셨는데요. 제가 비유를 들면 이런 비유를 들고 싶어요. 운동 선수들도 종목마다 근육이 다르지 않습니까? 야구 선수의 근육이 다르고 축구 선수 근육이 다르고 농구 선수 근육이 다르거든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전문 관료로서 행정 관료로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고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건 맞는데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은 전무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근육이 다르다 이렇게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과거에도 그 행정적으로 굉장히 평가를 받으신 분들이 도전을 했지만 쉽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2007년도 당시에 그때는 민주당 쪽에서 당시 열린 민주당이었죠. 행정의 달인이라고 했던 고건 전 총리 굉장히 존경받고 훌륭한 분이시죠 고건 총리도요. 근데 잘 안 됐지 않습니까? 결국은요. 그다음에 2017년도에도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을 또 문재인 후보의 대항마로 하려고 했지만 또 잘 안 됐죠. 그러니까 결국은 그분들이 결심을 못 해요. 출마와 관련돼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그게 근육이 다르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쉽지 않지 않겠느냐 이런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 더 어려운 것은 지금 경선하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사전에 예를 들면 한덕수 권한대행과 단일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전 시작하지 않는 한 나중에 최종적으로 후보가 된 사람이 그거를 단일화하지 않겠다 나는 그냥 완주하겠다고 하면 당원 당규상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신율: 맞아요. 그러니까 이게 바깥에 나가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단일화하는 이러한 것들도 현실 가능성이 많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홍익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실성 측면에서 쉽지 않다고 보이고요.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한테 여러 가지 권한대행으로서 해야 될 역할이 있지 않습니까? 안정적인 국정 관리 선거 관리 그다음에 지금 통상과 관련돼서 어떤 최초 대응 등 등등의 여러 가지 일이 있는데 이렇게 자꾸 입장을 모호하게 갖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진짜 대선 출마할 의지가 있다면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는 게 맞는 거고요. 아니면 이 시점에서는 자꾸 이렇게 이런저런 가능성을 열어두기보다는 대통령 출마 생각이 없다 나는 권한대행으로서 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이렇게 빨리 선언하는 게 맞습니다.

◇신율: 그리고 홍 대표님이야 뭐 진짜 워낙 뭐 정치학자에다가 원내대표까지 지내신 정치에 또 실물 정치도 잘 아시는분이라서 여쭤보는데 자 지금 말이에요 오세훈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했죠. 그다음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를 선언을 했습니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국민의힘에 지금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그런 후보들 중에서는 탄핵에 찬성했던 분이 한동훈 전 대표밖에 안 남은 측면이 들거든요. 참 안철수 의원도 있죠 그러면은 제가 이걸 좀 여쭤보고 싶은 게 한덕수 권한대행이 만일 나온다라고 생각했을 때 그러면 이분은 탄핵 반대했나요? 찬성했나요? 전 그게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보세요?

◆홍익표: 참 모호하죠. 근데 어쨌든 한덕수 권한 권한대행 본인은 비상 계엄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았다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비상 계엄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탄핵에 대해서는 뭔가 유보적 또는 탄핵에 대해서는 소극적 반대 이런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입장을 정리해 보면요.

◇신율: 아니 이게 선거 구도와 관련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서 제가 여쭤봤는데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에서는 다수의 분들이 불출마 경선 불출마 뭐 이런 얘기가 나올까요?

◆홍익표: 우선은 뭐 각각의 사정은 있는 것 같습니다. 유승민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실제로 그 지금과 같은 경선룰에서는 본인이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다 이런 게 크게 작용을 한 것 같고요. 조금이라도 중도층이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좀 열었으면 하는 게 희망이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좌절하시고 내려놓은 것 같고요. 아마 3지대까지 염두에 두신 것 같습니다. 유승민 전 대표 같은 경우는요. 반면에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사실상 최근에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이 정체 내지는 하락세였어요. 그러니까 주로 뭔가 이렇게 서로 맞물려 있는 게 한동훈 전 대표와 오세훈 시장인데 과거 한동훈 대표가 쭉 배신자론에 갇혀서 내려가면서 오세훈 시장이 올라왔고요. 최근에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 게이트나 또는 토지 허가 토지거래 허가제 등등의 어떤 구설수 등등으로 이렇게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도리어 한동훈 대표가 다시 부상하는 이런 관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그런 여러 가지 악재가 연이어 이어지고 지지율이 정체 내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오세훈 시장도 결국은 뜻을 접은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더더군다나 자기를 좀 도와줄 거로 생각했던 많은 상당수의 의원들이 도리어 한덕수 권한대행 추대론 쪽으로 입장이 선회하면서 더 동력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신율: 그리고 국민의힘 내에서는 윤심 논란 그러는데 윤 전 대통령 말이에요. 지난주 금요일날 사저에 도착해서 이런 얘기했다고 그러죠 다 이기고 돌아왔다 5년 하나 3년 하나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일단 이거부터 여쭤볼게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홍익표: 저는 정말 제 방송에서 그걸 보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제가 그걸 들으면 도대체 누구하고 이겼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국민과 싸워서 이겼다는 건지 아니면 어떤 의미에서 이겼다고 하는 것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대통령의 임기가 5년을 못 지키고 3년 만에 중도 하차 탄핵돼서 파면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국민들께 죄송하다 송구하다는 게 먼저 선행됐어야 되는데 마치 무슨 개선장군처럼 3년 하든 5년이든 똑같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정말 한때 최고 지도자 대통령직을 수행했던 공인으로서의 마인드가 전혀 잡혀 있지 않은 생각이에요. 저는 이거는 정말 잘못됐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그 뭐랄까요? 자기 지지자들만 바라보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그래도 한때 대통령이었으면 정말 송구하고 자숙하는 자세를 취하는 게 맞습니다.

◇신율: 글쎄요. 저도 누구를 이기고 돌아왔는지 그게 좀 궁금해서 한번 인터뷰에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자 윤심 작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경선에서?

◆홍익표: 크게는 아니지만 일정 정도 작용을 할 것 같습니다. 당락을 절대적으로 좌우한다 이렇게 볼 수는 없겠지만 그 경선 과정에서는 굉장히 많은 요소가 작동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그 여러 가지 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요인 중에 하나는 될 거로 생각됩니다.

◇신율: 세 손가락 아니 근데 제가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원래 우리 정치학에서는요. 정치학자시니까 더군다나 아니 권력은 원래 이렇게 끊어지는 순간 영향력을 상실하는 게 맞는데 그래도 영향력을 미친다 저는 그게 잘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홍익표: 이게 지금 일종의 지지자 정치의 폐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율: 팬덤 정치요

◆홍익표: 지지자 정치의 일종의 폐해인데요. 어쨌든 그 지지층이 아직 윤석열 대통령으로 전 대통령으로부터 마음을 회수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제도적인 권력으로서의 윤석열 대통령의 그것은 끝났지만 탄핵으로서 정치인 윤석열의 영향력은 아직 남아 있다는 거죠. 지지자들에게 그러니까 그분들이 마음을 돌아서기에는 상당한 일정한 시간과 명분이 있어야 되는데 아직 시간과 명분이 정확치 않다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제가 여러 차례 지난번에 다른 데서 우리 신 교수님하고 할 때 자산이 생겼다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자산과 부채로 얘기했는데 지금 단기적으로는 자산의 성격보다는 배신자라는 부채의 성격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게 그런 요소가 작동되는 거죠.

◇신율: 그리고 오늘 보니까 김두관 전 의원께서도 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석하지 않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홍익표: 저는 물론 여러 가지 사정이 있고 또 절차나 과정에 대해서 본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울 수 있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그 룰을 따르는 게 일단 당이 결정한 룰을 따르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경선 룰을 정하는 과정에서 그 당의 어떤 과정과 절차 관리 과정 관리가 좀 더 세심하지 못했다 이런 비판은 제가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이게 절대적으로 더 크게 어떤 공정성을 해칠 만큼의 어떤 룰의 변경이나 이런 건 아니고 이미 양당 모두가 역선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국민의힘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장치를 찾다 보니까 역선택할 수 있는 그러니까 상대 측이 조직적으로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를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다소 불만스럽더라도 경쟁에 참여하는 게 맞지 않을까 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에는 뭐 여러 가지 절차에 아쉬움이 있지만 당당하게 임하겠다 이렇게 밝혔지 않습니까? 저는 그게 기본적으로 경선에 임하는 후보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김경수 전 지사도 출마를 할 모양이더라고요?

◆홍익표: 예 그렇습니다. 김 지사도 경선 룰에 관련돼서 당이 정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기본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율: 그러면 일단 김경수 전 지사나 김동연 지사 이재명 대표 이런 분들이 경선을 하게 된다 이렇게 보면되겠죠?

◆홍익표: 현재로서는 3파전이 될 것 같습니다. 김두관 모르겠습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참여하지 않겠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에 그 입장을 되돌릴 만한 명분이 안 보이기 때문에 김두관 지사가 탈락한다면 3인 경선 체제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신율: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뭐 이재명 전 대표가 결국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되지 않겠냐 이런 시각이 우세하기는 우세하죠.

◆홍익표: 네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지지율도 당내 지지율은 더 말할 것도 없고 본선 지지율도 굉장히 현재 높게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일단은 제가 보기엔 다른 후보자 두 분 같은 경우는 어디까지 경쟁에서 최선의 어떤 노력을 해서 자신의 어떤 존재 그러니까 민주당에서의 어떤 존재와 또 더 나아가서 좀 더 이재명 후보가 본선에서 더 경쟁력 있는 후보 그리고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거기에 의의를 두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뭐 경선이라는 건 늘 몰라서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아마 김동연 김경수 두 분 역시 최선을 다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율: 근데요. 지금 아까 좀 전에 그 이재명 전 대표의 지지율이 높다 뭐 그건 맞죠? 그런데 이게 만일 국민의힘에서 단일 후보가 나오게 된다면 만일 단일 후보가 나오게 된다면 그때는 좀 달라지지 않겠느냐 이런 분석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홍익표: 지금보다는 상당히 좁혀질거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요. 흔히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5% 이내의 박빙 싸움이 될지 또 아니면 생각보다 차이가 큰 5% 이상의 내지 5%에서 10% 정도의 차이를 낼 건지 그런 왜냐하면 구도상으로 지금 그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저는 이번 선거는 모르겠습니다. 제 판단은 약간 후자 그래도 생각보다는 격차가 좀 있는 대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보수층 지지자들 그러니까 국민의힘의 후보를 찍어야 될 지지층들이 현재 국면에서는 투표를 포기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게 과거 2007년도 당시 민주당 정동영 후보.

◇신율: 정동영 후보하고 이명박 후보.

◆홍익표: 그때 거의 배 가까이 값이 차이 났잖아요. 그 시점과 비슷한 상황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도 보면 이명박 대통령 당시 후보의 표가 많은 게 아니라 정동영 후보의 표가 적었어요. 그러니까 그 당시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이 어차피 질 선거 그다음에 두 번째는 당내 어떤 그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소위 친노 비노 반노 이런 등등의 입장으로 갈리면서 도리어 친노 입장을 가진 지지자들이 정동영 당시 후보에게 등을 돌리면서 후보를 포기한 사람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투표를요 그래서 투표율이 굉장히 역대로 제일 낮은 대통령 선거였죠. 그 당시에요 그래서 지지율 격차가 크게 났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거꾸로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가 지금 국민의힘 지지층에 있기 때문에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 내지는 그 선호하지 않는 그러니까 윤 대통령의 탄핵과 탄핵에 대해 찬성하고 비상계엄에 그 반대하신 분들이

◇신율: 반대하는 보수층이요.

◆홍익표: 반대하는 보수층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예를 들면 한동훈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 안 되고 그 나머지 분들이 됐을 때는 더욱 심하게 나타날 거로 보입니다.

◇신율: 선거라는 거는 모르긴 모르는데 하도 이제 급하게 모든 게 많이 돌아가고 이러니까

◆홍익표: 저도 그냥 한 개인적인 예측에 불과합니다.

◇신율: 물론 그렇죠. 이럴 때일수록 홍익표 전 대표님 정치학 박사시고 하니까 정치도 오래 하셨고 그래서 이런 분들의 분석이 더 귀중하게 느껴지죠.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익표: 예 감사합니다.

◇신율: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표였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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