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동연·김경수와 경쟁 영광...혁신당 용단에 감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예비후보가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힘있게 견인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을 향해선 야권 연대라는 큰 뜻으로 어려운 용단을 내려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내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동지라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되 통 크게 단합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