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尹, 한동훈이 만나자 하면 만나주겠나? ‘윤심’이란 그런 것“

이철우 “尹, 한동훈이 만나자 하면 만나주겠나? ‘윤심’이란 그런 것“

2025.04.15.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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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지는 나라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박정희 정신 필요
- 尹, 출마 권유 안 해…‘충성심’ 발언 특정인 겨냥 아냐
- 국민의힘 후보, 민주 후보에 지면 새 인물 찾는 게 당연
- 대선 후발 주자로 나서…100m 달리기 50m 뒤처진 기분
- 지방선거 위한 출마? 몸값 안 올려도 대적할 상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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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4월 15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전화)

- 탄핵 찬성 국민의힘 12명 의원, 연성 사상전에 말려들어
- 주 4.5일제 대선 공약? 주 4일제라도 과감하게 도입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네 이슈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조기 대선이 확정되자 현역 지자체장들의 출마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출마 선언에서 새로운 박정희가 되겠다면서 포부를 밝힌 분입니다. 3선 의원 출신으로 7년째 경북 도정을 이끌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결합니다. 지사님 나와 계시죠?

◇ 이철우 : 예 반갑습니다.

◆ 김영수 : 네 반갑습니다. 지사님 지난 9일 출마 선언하셨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하셨어요. 생가에서 출마를 공식화하신 이유는 어디에 있어요?

◇ 이철우 : 우리나라는 5천 년 동안 가난해서 밥도 제대로 못 먹은 나라인데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를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이래 그 정신으로 우리 국민을 무장시키고 또 새로운 사업들 우리가 이야기하는 경부고속도로, 포항제철, 새마을운동, 산림녹화, ADD, 키스트 이 모든 중화학공업 박정희 대통령의 기본을 닦아 놓은 거 가지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부자가 됐잖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은 굉장히 나라가 경제적으로도 어렵지만 갈등도 심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도 굉장히 위협을 받고 있고 이런 무너지는 것 같은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박정희 정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내가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60년 다시 초인류 국가로 만드는 그런 정신을 계승하겠다 이런 뜻으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했고 현재도 서울의 상암동 박정희 기념관 있잖아요. 여기 왜 왔느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만들어 놨는데 기념관에 세우려고 하는데 이 땅이 서울시 땅이라서 허가를 안 해줘 가지고 2017년도에 만들어 동상을 아직도 못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세우겠다 그런 뜻으로 오늘 여기를 방문했습니다.

◆ 김영수 : 김문수 전 장관도 같이 가셨어요?

◇ 이철우 : 제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계실 때 맨날 데모하고 박정희 쫓아내려고 하다가 반성 많이 하고 있다고 그래서 박정희 정신을 요새는 많이 계승하려고 노력하더라고요. 그렇게 같이 갑시다 이래가 같이 왔습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최근에 윤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에서 만난 일화를 공개하셨잖아요. 그런데 윤 전 대통령이 출마를 권유하신 건가요?

◇ 이철우 : 제가 이제 출마 선언하고 찾아뵙고 보고도 드릴 겸 가서 제가 출마를 했습니다. 그래 하니까 열심히 노력해서 꼭 대통령이 되시라 이렇게 이제 그거는 누구나 덕담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덕담을 하시고 저와는 남달리 친분이 돈독했고 이야기도 많이 나눈 사이여서 이야기도 나눌겸 들렸습니다.

◆ 김영수 : 그랬군요.

◇ 이철우 : 제가 언론에서 밝힌 여러 가지 말씀 중에 대통령이 되시면 충성심만 보고 사람을 써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굉장히 상처가 많아 보였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그럼 사람을 쓸 때 충성심만 보고 쓰라라는 당부를 했다는 거예요? 어떤 인물을 겨냥한 발언인 것 같습니까?

◇ 이철우 : 그거는 자기 국회 탄핵 소추 과정에 있었던 그런 이야기 그다음에 자기 수사 과정에 있었던 그다음에 탄핵 심판 과정에 있었던 그래서 고비 고비마다 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 김영수 : 그렇군요. 수사 과정에서 자기가 임명한 사람이 잡으러 왔다는 이야기도 했습니까?

◇ 이철우 : 구체적으로 사람을 이름을 말 안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수사도 개판 아니냐 하고 그래 하는 거 봤을 때 탄핵 심판도 당초 자기들 정보와 좀 다르게 마지막에 받겠다 그런 이야기들을 하시는 거 보니까 누구를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습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심이 작용할 것으로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 이철우 : 윤심은 자꾸 그렇게 묻는데 윤심이 어디로 가느냐 묻는데 저는 대통령은 큰 위치에 있는 사람이 누구를 지명해서 나가라 들어가라 그런 건 안 할 것 같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누구를 만나주고 그리고 저도 만나고 나경원 후보도 만나고 그래 했잖아요. 그러면 솔직히 한동훈이 만나자 하면 만나주겠나 그러면 윤심이 그런 거 아니겠느냐 그래서 열심히 내가 볼 때는 대통령이 누가 딱 집어 가지고 누구다 그렇게까지는 안 하는 게 좋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관계를 하는 건 중요하지 누구를 내가 누구를 밀어라 이런 거는 안 하실 걸로 생각하고 저는 그렇게 또 그래 해서도 안 된다. 대통령 되신 분이 크게 가야죠.

◆ 김영수 : 예 알겠습니다. 한덕수 대행 차출론에 대해서는 당 자존심 문제다 라면서 반대 입장 밝히셨잖아요.

◇ 이철우 : 아니 저는 경선을 같이 하는 거는 좋다. 대통령 대행이라도 우리 경선에 같이 하고 경선에 같이 뛰어들어서 같이 하는 건 얼마나 좋으냐 그래야지 우리가 경선 흥행도 하고 감동도 주고 좋은 이런 현상인데 그런데 여기서 경선을 하고 있는 당의 후보를 뽑고 있는 마당에 제3 인물을 이야기하면 힘이 빠져가지고 되겠느냐 그래서 그런 거는 그렇게 안 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한덕수 총리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은 훌륭한 분인 거 저도 너무 잘 알고 저한테도 호감을 많이 갖고 계시는 분이거든요. 그분 개인에 대해 두고 이야기하는 건 아니에요.

◆ 김영수 : 알겠습니다. 그런데 후보 선출 이후에도 만약에 국민의 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비해서 계속 뒤처진다면 그때는 단일화 고려할 수 있다라고 하셨잖아요.

◇ 이철우 : 예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되고 자유우파가 승리해야지 나라가 잘 삽니다. 전 세계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고 자유우파의 전성시대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자유우파가 무너지고 좌파가 등장하면은 나라가 경제가 굉장히 어려울 걸로 그렇게 판단해서 만약에 우리 후보를 뽑았는데 시뮬레이션, 여론조사 해보면 100번 해도 100번 다 진다. 그때는 또 새 인물을 찾아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찾는 게 그게 당연한 거 아니겠느냐 저는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 김영수 : 그렇군요. 그러면 연대할 수 있는 사람 가운데 이준석 의원도 포함이 되는 겁니까?

◇ 이철우 : 그 누구라도 이길 수만 있다 대통령 선거에서는 우선 이겨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영수 : 알겠습니다.

◇ 이철우 : 그런데 이준석 후보가 이긴다는 보장이 있겠나 하는 의구심이 지금 지지율을 봐서는 그래서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되는 거지요.

◆ 김영수 : 범보수 빅텐트 이야기가 나와서요. 가능성을 좀 물어본 겁니다.

◇ 이철우 : 예 저는 어떤 경우도 이기는 후보가 있으면 그렇게 해야 되는데, 경선 과정에 미리 그런 이야기하는 거는 아닌거 같아요.

◆ 김영수 : 알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 지사님께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계셔서 지금 일단 다음 주 22일입니다. 1차 컷오프 이제 4명을 뽑는 건데 4명 안에 들어갈 자신이 있으신가요?

◇ 이철우 : 지금은 원래 선거 나가는 사람 꼴찌 하는 사람도 1등 하는 줄 알고 뛰어다닙니다. 그래 해야 되고 그래서 저는 지금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 있는 건 틀림없죠. 왜냐하면 그전에 아직 대선 이런 이야기는 안 했고 나온 분들은 대통령 선거에 몇 번 나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또 당대표 하면서 대선 나가겠다고 주로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탄핵 이후에 지금 후발 주자로 나왔으니까 그래서 이걸 이 경선 룰이 당심 70%, 민심 30% 하자 이렇게 제가 주장을 했거든요. 당 후보를 뽑으니까 그러면 당심만 많이 반영이 되면 그것도 그분들하고는 평소에도 제가 최고위원도 했고 사무총장도 했기 때문에 좀 해볼 수 있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민심 100%로 하니까 국민 경선 100%로 하니까 그분들은 100m 달리기 하는데 50m 가 있고 저는 이제 처음 출발선에 서 있는 그런 심정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뛰어가거나 걸어갈 때 저는 날라서 가야 된다 그래서 그런 심정으로 지금 죽자 살자 뛰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예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 때 애국가를 열창하셨었잖아요. 그 이후에도 탄핵 기각 또 각하를 주장하셨는데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 이철우 : 박근혜 대통령 때도 저는 반대를 많이 했거든요. 그게 지금 생각해 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그게 지금도 정당했다고 생각하는지 그것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갈등 그다음에 대한민국 발전에 정말 걸림돌이 됩니다. 그래서 탄핵이 상습화돼서는 절대로 안 된다. 대통령이 뽑았으면 5년 동안 임기를 채우도록 해야 되지 그거는 우리가 잘못된 거다. 어느 나라가 그렇게 탄핵을 남발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그래서 탄핵은 그래서 그때도 반대했지만 이번에도 반대를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표도 있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표도 없는 사람이 열심히 반대했습니다.

◆ 김영수 : 예. 그런데 지금 현직 지자체 단체장이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일각에서는요.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몸값 올리기 위한 행보 아니냐는 비판도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이철우 : 경상북도는 몸값 안 올려도 지난번 선거할 때 저하고 대적할 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마찬가지라기보다는 제가 건방진 이야기가 아니고 돈값을 올릴 정도의 불안한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무너진 나라 정말 자유 우파 종갓집 종손이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나섰다. 그런 마음으로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나섰지, 내년에 지방선거에 한 번 더 당선되기 위해서 몸값 올린다고 하는 것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일 거예요.

◆ 김영수 : 그러면 지금은 이제 휴가 중이신 거예요?

◇ 이철우 : 예. 휴가여가지고 22일 날 끝나면 휴가 한 일주일 정도 다녀온거고요. 그래서 경선에 한 번 더 들어가면 휴가 2주일 정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통상 20일 3주 휴가 할 수 있는데 한 2주일 써서 하는 거고 또 도지사가 휴가 했다고 해 가지고 전혀 업무를 안 하는 건 아니에요. 전화로도 하고 토요일, 일요일 현장에 가서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떠나 있는 건 아니고 그 일도 해가면서 한다 그래서 전혀 불안감 없이 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그리고 보니까 최근에 이제 기자회견 때 좌파 연성 사상전이라는 표현을 하셨더라고요. 좌파 연성 사상전이 무슨 뜻입니까?

◇ 이철우 : 그 용어로서 사상전을 펼치는데요. 쉽게 하면 광우병. 우리 광우병 그때는 온 나라가 난리 났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광우병 때문에 광우병 걸린 사람 이야기 들어봤습니까? 사드 배치 때 저는 직접 겪은 건데 사드 배치하면 전자파에 사람이 타 죽는다. 무슨 벌이 다 죽고 무슨 과일도 안 되고 성주 참외는 전자파 참외가 돼서 안 팔린다 이래 가지고 온 나라를 들쑤셨는데 저는 그때 찬성을 해 가지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우리 김천 고향 지역구에 그 당시에 국회의원인데 온데 현수막을 이철우, 개철우라고 붙여놓고 이렇게 또 제가 잘 아는 노인회장 이런 분들이 저를 보면 막 개 뭐시 뭐시라고 욕을 하고 그게 왜냐하면 세뇌가 돼 가지고 자기들은 죽을 판인데 이놈은 자기가 출세하려고 찬성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가랑비 젖듯이 젖어드는 게 사상입니다. 그분들이 지금 전자파 아무 영향 없다고 발표돼도 아직 전자파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 그 우리나라 굉장히 무서운 연성 사상전이 그래서 부드러운 사상 그러니까 과거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하자하고 미 문화원에 불도 지르고 사람도 해치고 이런 일을 강성으로 했다면 지금은 용어로서 하고 있어요. 지금 내란 모의, 내란죄 이것도 다 거기에 해당되고요. 지금 또 어떤 일이 있냐 하면 탄핵 이후에는 절대로 정권 못 잡는다 이것도 거기에 해당되는 거예요. 지금 계속 세뇌 되면은 우리 자유우파 시민들이 힘을 잃습니다. 힘을 잃어요. 그래서 이런 일들을 당하고만 있을 수 있느냐 알아야 된다 그런 뜻에서 제가 연성 사상 기자회견을 했죠. 반국가 세력이라고 해서 반국가 세력이 이런 사람이 반국가 세력이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그럼 그 사상전에 걸린 12명의 국회의원 이렇게 표현하셨던데요. 그럼 탄핵 소추에 참석 참여한 12명의 국회의원은 다 사상전에서 걸린 겁니까?

◇ 이철우 : 내란죄가 내란이 일어났다 이러니까 거기에 말려드는 거죠. 박근혜 대통령 때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지금 앞으로도 그런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럼 당에서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 이철우 : 연구를 해야 되죠 누가 이런 내란이나 내란 몰이 이걸 누가 주도를 하는지 그에 대해서 핵심을 알아내야 됩니다. 당에서 그런 걸 역량이 없고 또 우리 국가를 운영하려면 국가의 전략을 짜는 분들이 이렇게 갈등을 만들어내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연구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게 좀 아쉽습니다. 국민 화합을 국민 통합을 하는 데 노력을 해야 되는데 갈등을 부추기고 싸우게 만들고 그래서 갈등 공화국이 되고 있는 거예요.

◆ 김영수 : 야권에서는 지금 이재명 전 대표가 유력한 대권 주자인데요.

◇ 이철우 : 유력한 게 아니고 거의 확정적 아닙니까?

◆ 김영수 : 그래도 경선이 이제 시작이 됐으니까요. 지사님은 이제 이이제이, 이철우로 이재명을 이긴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 전 대표를 상대로 해서 어떤 강점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이철우 :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은 저는 지방을 잘 압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지방이 소멸 직전입니다. 그래서 지방을 살려서 대한민국을 살려야 되는데 그 이재명 후보는 이제 수도권에 주로 살았잖아요. 태어나기는 지방에 태어났지만 그래도 지방을 저보다 잘 모를 것 같고 그래서 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가 에이팩을 유치하고 국제 관계를 이래 하고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좀 약한 것 같고 도덕이나 청렴이나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사건도 걸리고 그래서 그런 면에 있어서 좀 유리한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을 갖고 또 대통령이 나오는 사람이 상대 후보한테 이긴다 해야 되지, 진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정책 하나만 여쭤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국민의 힘이 주 4.5일째 검토해서 대선 공약에 반영한다는 거예요. 어떤 생각이십니까?

◇ 이철우 : 저는 이제 우리 국민들이 일할 시간이 줄어듭니다. AI가 일을 하면 4.5일 그것도 많을지 몰라요. 그래서 저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고 이제 사람은 대신에 기계가 일하는 시대가 곧 옵니다. 사람은 뭐 하느냐 먹고 놀고 즐기는 일이고 아이디어 산업, 창조적인 인간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창조적인 인간 교육 이게 좀 부족합니다. 지금 그래서 미래 산업은 아이디어 산업 그다음에 문화예술, 교육, 관광, 의료 이런 일자리가 생기고요. 나머지 대부분들은 기계가 일을 하면 그렇게 여유롭게 사람이 살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 4.5일이 아니고 주 4일 이런 제도를 과감하게 도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현재 제조업 하는 사람들 어려움 없이 만들어 줘야 됩니다. 왜냐하면 과학 기술로 AI로 그분들을 스마트 공장으로 다 바꿔주고 제조업하는 사람들을 보고 일꾼들이 없어가지고 애 먹도록 만드는 그것은 안 되죠.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슈 인터뷰 지금까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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