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덕수 차출론, 기승전 용병론...폐해 많아"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을 '기승전 용병론'으로 평가하며 용병 정치의 폐해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YTN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선거 때만 되면 반복되는 답답함을 알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통령은 정말 국회 정치를 모르고서는 힘들다면서도, 정치에서 큰 대의를 위해선 늘 열어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당 1차 경선에서 '4강' 후보에 들 자신이 있다며 자신이 1등을 하면 중도 확장과 경선 흥행 모두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건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일이었다며 탄핵에 반대한 게 중도 확장성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