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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희망전역과 휴직을 한 육군 부사관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국방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희망전역을 신청한 부사관 수가 6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99명이 늘었고, 2021년에 비해서는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라며, 지난 5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비해 신규로 임용된 부사관은 지난해 1분기 766명에서 올해 1분기는 749명으로 오히려 줄었고, 지난 2021년 같은 기간 2천156명에 비해 3배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휴직을 신청하는 부사관도 계속 늘어 2021년 1분기 527명에서 올해 1분기 천2백76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의원은 병사들의 복무여건이 개선되는 것과는 달리 간부들에 대한 처우 개선은 제자리 걸음인 데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해석된다며, 이들의 복무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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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신규로 임용된 부사관은 지난해 1분기 766명에서 올해 1분기는 749명으로 오히려 줄었고, 지난 2021년 같은 기간 2천156명에 비해 3배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휴직을 신청하는 부사관도 계속 늘어 2021년 1분기 527명에서 올해 1분기 천2백76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의원은 병사들의 복무여건이 개선되는 것과는 달리 간부들에 대한 처우 개선은 제자리 걸음인 데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해석된다며, 이들의 복무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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