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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을 잇달아 만납니다.
오 시장은 오늘(15일) 저녁 홍준표 시장을 만나고 내일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과 잇따라 회동합니다.
이 같은 경선 후보들의 행보는 중도 확장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거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오 시장 측은 요청이 오는 대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불출마 선언에서 '다시 성장'과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점에서 비전이 같다면 누구라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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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지난 12일 불출마 선언에서 '다시 성장'과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점에서 비전이 같다면 누구라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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