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한덕수, 5월초 국힘 후보 정해지면 총리직 사퇴하고 출마할 것”

조원진 “한덕수, 5월초 국힘 후보 정해지면 총리직 사퇴하고 출마할 것”

2025.04.16.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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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尹 선고일 결정되자, 5대 3 무너지고 인용됐다 판단
- 반이재명 연대? 체제 전선으로 넓혀야
- 국힘, 이재명 지지율 깨는 게 아닌 패배의식에 젖은 경선
- 한덕수, 관료로서 한계 있지만 尹의 암묵적 지지는 끌어냈다
- 국힘 경선 어려운 상황...한덕수 주가는 계속 오를 것
- 국힘 4강, 김‧홍‧한‧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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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4월 16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천하의 홍준표, 2강 가기 힘들어…2강 못 가면 정치생명 끝나
- 안철수, 대통령병 걸렸나…국민 신뢰 못 받아
- 한동훈, 배신 프레임으로 최종 결선 가기 힘들어
- 국힘, 투표율 올리기 위해 한덕수‧빅텐트 모두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수요일 순서죠, 모두까기인데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조원진 : 네, 반갑습니다.

◆ 김영수 : 네, 반갑습니다. 2주 만에 오셨는데요. 그 사이에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됐어요. 8 대 0으로 인용됐는데요. 예상을 혹시 하셨습니까? 당시에 나오셨을 때는 기각될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 조원진 : 저는 기각을 바라는 입장이고 그런데 여러 가지 3월 14일, 21일, 28일을 넘기고 4월 11일이 마지막 데드라인인데 4월 4일로 당겼다고 할 때는 저는 이미 4월 2일 날 제 주변에다가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마 5 대 3이 무너졌다, 한 명이 무너진 것 같다 이런 글을 다 보냈는데요. 4월 2일 새벽 6시쯤 보냈는데. 아무튼 저는 기각이 돼야 된다는 입장이고, 또 박근혜 대통령 때 지금 탄핵이 시간이 2017년이지만 많이 지났지만 과연 탄핵돼야 될 사안이었는가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국민의 생각이 다른 분도 되게 많고요. 이번에 물론 탄핵을 찬성했던 민주당이나 좌파 측에서야 대단히 환영하고 하지만 저같이 이제 탄핵을 반대했던 사람들은 이번에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해서 승복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면 헌법재판소의 위상에 대해서 우리가 다시 한 번도 정치적인 재판을 할 수밖에 없는 구도를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이제 그런 분들의 생각은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그게 국민의 뜻이잖아요. 민주당이 가장 잘 쓰는 용어, 국민의 뜻을 조기 대선을 통해서 그런 국민의 뜻을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 김영수 : 조기 대선 이야기 나왔으니까요. 지금 조기 대선 정국에 빅텐트론 이야기 자꾸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사실상 반이재명 연대를 하겠다는 거예요.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조원진 : 저는 항상 보수 쪽의 프레임 전쟁에서 민주당 좌파들한테 지고 있다. 이게 대통령 선거에서 물론 이재명 대표의 포비아, 혐오스러움, 두려움 현상이 높지만은 담대하게 나가야 한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 대 반체제 세력의 싸움이다. 이렇게 나가는 것이 오히려 전체 빅텐트를 치고 그것을 하나로 만들어내는 이재명, 지금의 예비 후보하고 싸울 수 있는 그런 그림이 아닌가. 그래서 용어 선택에서 맨날 딸려가잖아요. 이제는 용어 선택에서 그러한 프레임 전환이 좀 필요하다. 반이재명 연대라는 게 너무 웃기지 않습니까? 공당이 그것도 조금 전까지 집권을 했던 집권 여당이 반이재명 연대가 뭔가요? 그래서 오히려 그것보다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대 반체제 세력의 싸움이다 이렇게 전선을 넓혀야 된다. 그렇게 되면 여러 사람들이 다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 김영수 : 그렇군요. 그 빅텐트론의 최대 관심이 한덕수 대행의 출마 여부잖아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 조원진 : 한덕수 대행의 시간은 5월 4일이 공직자 사퇴 시한이니까 출마하면 그전에 해야 되는데, 그래도 5월 3일 날 이제 국민의힘의 후보가 뽑혀져요. 그래서 양자구도 되는 시점 혹은 뽑혀지는 그 시점에서 저는 사퇴를 하고 출마 선언을 할 거다 이렇게 보고요. 5월 11일이 등록이거든요. 그러고도 한 일주일 또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난 다음에 5월 29일이 사전 선거예요. 사전 선거 전까지 5월 27일 정도까지 단일화하면 된다. 또 국민의힘은 지금 경선이 3목, 첫째 명분도 없고 두 번째 관심도 없고 세 번째 감동도 없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의 경선이 패배의식에 젖은 경선, 이재명 대표의 65대 35의 지지율, 대략적으로 그것을 깨겠다 이기겠다는 경선이 아니고 국민의힘 스스로 쪼그라드는 경선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오세훈이나 유승민이나 소위 말하는 중도표의 지지율이 좀 있는 사람들이 이탈해 버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의힘이 경선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바란다는 거예요, 보수 측에서는. 그것이 한덕수 카드다. 똑같은 얘기를 저는 김문수 지사 측이 했어요. 김문수 지사가 안에 들어가면 N분의 1, 지금 지지율 1위 후보가 바깥에 있으면 그것은 우승 후보다 이랬는데 말 안 들으시더라고. 일단 그런데 결국은 김문수 지사한테 제가 얘기했던 그 측에다가 얘기했던 것을 한덕수 권한대행이 그대로 다 가져가는 거죠. 윤상현 의원도 불출마 선언하고 나가서 생각도 있고 여러 가지 고민하다가 이제 국민의힘 한 50명 되는 의원들이 나서니까 이제 한덕수는 개인 한덕수 대행이 아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덕수 대행이 5월 3일 이전까지 행보가 대단히 많을 거다.

◆ 김영수 : 어떤 행보가 예상되세요?

◇ 조원진 : 트럼프 대통령이 부를 가능성도 있고 관세 협상을 명분으로 하는데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먼저 전화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덕수 대행의 주가는 계속 올라간다. 그러면 국민의힘의 경선은 거의 이제 어려운 상황, 국민의 관심에 벗어나는 상황이 된다. 그런 부분으로 봐서는 저는 김문수 지사 장관이 지금 후보가 좀 아쉽다 그렇게 보는 거죠.

◆ 김영수 : 그러면 한덕수 대행이 이제 미국으로 향하고 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협상을 하는 장면까지 끝까지 이제 지켜보면서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다가 5월 3일, 4일 직전에 이제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 조원진 : 그럴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그 발표하고 또 일주일 정도가 5월 11일까지 등록이니까 대통령 등록이니까 그때 이제 여러 가지 변수들이 저는 오히려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거 지지 선언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이제 그것을 김문수 장관을 비롯한 이제 결선에 통과한 후보가 된 사람의 위상을 어떻게 정립해 갈 거냐, 같이 살아야 되잖아요. 한쪽이 너무 기울어져도 안 되고 또 바깥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온다 가정했을 때 거기가 지지율이 떨어져도 안 되고 지지율은 50대 50 정도로 그렇게 단일화 가는 것이 옳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 김영수 : 그렇게 보시는군요. 한덕수 대행이 이제 최근에 여론조사에 잡히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그 여론조사 지금 나타나고 있는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갈수록 더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조원진 : 저는 5월 3일 국민의힘 후보 나오기 전에 이미 여론조사 반 역전은 된다 이래 보고 문제는 한덕수 대행의 여러 가지 관료로서의 한계는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의 암묵적 지지를 이끌어내느냐 이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의 암묵적 지지를 이끌어낸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안에 있는 후보 중에서는 나경원 후보만 지금 지지를 이끌어내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으로 봐서는 아무튼 이게 양강 구도 가는 것보다는 4강이 더 재미있어졌으니까요.

◆ 김영수 : 그러면 4강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그러면 국민의힘 지금 4강 다음 주 화요일까지 여론조사로 4강을 추리잖아요. 누가 누가 될 것 같습니까?

◇ 조원진 : 저는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그리고 지금 여론 상황을 보면 안철수 후보보다는 나경원 후보가 갈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지금 여러 가지 SNS를 저희들도 조사해 보면 나경원 후보가 훨씬 더 많이 나온 그런 여론을 타고 있다.

◆ 김영수 : 그럼 3 대 1이 되는 거네요?

◇ 조원진 : 3 대 1 구도보다는 홍준표 후보는 오로지 독자, 나홀로, 독존 이런 거 아닙니까? 누구하고도 힘 안 합칠 거고. 그러니까 이제 2 대 1 구도가 되느냐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그런 부분들은 조금 볼 필요가 있다.

◆ 김영수 : 그러면 그 4명 중에 누가 최종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까?

◇ 조원진 : 저는 네 사람을 정리를 해 보면 김문수 후보는 1%에서 30% 이상 지지율이 올라가서 윤석열 대통령의 힘이 컸죠. 이러한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가느냐 이 부분이 되게 중요하다고요. 그러면 윤석열 지금은 김문수 후보가 갈팡질팡 오락가락 그런 행보를 하니까 지지율이 떨어져 버려요. 바깥에 한덕수라는 또 새로운 인물의 부각이 되니까 지지율이 떨어지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정리할 거냐. 홍준표 후보는 유아독존식의 그러한 본인의 행태 정치 행태를 어떻게 바꿔 나갈 거냐라는 부분이고 한동훈 후보는 배신 프레임에 걸렸어요. 그래서 최종 후보 하기는 힘들다. 저는 그렇게 보고 안철수 후보는 국민들의 신뢰를 이제 대통령 병에 걸렸나 여야를 넘나들면서 하니까 그러한 부분 극복. 제가 볼 때는 나경원 후보는 확장성의 문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극복을 해 나가고 가고 있으니까. 이 네 사람의 장단점이 있지만은 저는 그런 부분들에 자기의 장점을 어떻게 높이고 단점을 줄여 가느냐 이 싸움 아니겠습니까?

◆ 김영수 : 그런데 앞서 확장성 이야기 하셨는데 그러면 김문수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확장성 관련해서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 조원진 : 저는 김문수 후보가 경선에서는 윤 대통령과의 관계를 그대로 갔어야 되는데 본선 게임을 하고 있다. 일단 경선을 통과해야지 본선을 가는데 먼저 본선 게임을 하고 있다. 그것은 김문수 후보의 전략적인 미스다. 저는 이래 보고요. 또 국민의힘에서 아까 말씀드린 프레임 전환을 빨리 해라. 반이재명 연대라는 거는 코미디다. 그게 아니고 자유민주의 체제 반체제 이 구도를 짜고 가면은 이재명 후보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서는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저는 보고요.

◆ 김영수 : 그러면 경선 전후 전략도 바뀌어야 된다고 보세요?

◇ 조원진 : 저는 이제 그거는 김문수 후보 쪽에서 정리를 해 나가야 되겠죠. 왜냐하면 지지율이라는 게 하루 사이로 계속 변화가 있잖아요. 그러면 초기에 단추는 김문수 후보가 좀 잘못 끼었다. 저는 그렇게 보는데 그래도 최종 후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김문수 후보 아니냐 그렇게 저는 그렇게 보고. 김문수 후보하고 바깥에 무소속의 한덕수 후보가 되겠죠. 후보하고의 치열한 단일화 경쟁 저는 왜냐 하면요. 대략적인 여론으로 이재명의 확실한 65대 35의 우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소위 이재명 반이재명의 통합적인 그런 단결, 단합이 필요하고 통합이라고 대통합 그걸 통해서 투표율을 올려야 돼요. 이번은 투표를 보수층에서 올려서...

◆ 김영수 : 투표율을 높여야 된다고요?

◇ 조원진 : 네. 올리면 소위 말하는 65대 35의 균형을 좀 맞출 수가 있다. 그래서 그렇기 위해서는 아까 말한 대로 바깥에 후보론도 있고 지금 무관심한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당선된다 하더라도 후보가 된다 하더라도 투표율 높이는 거는 힘들다. 그래서 한덕수 카드도 필요하고 바깥에 빅텐트 카드도 필요하고 다 필요하다. 그러면 그것을 전체적으로 아울러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체제 전쟁으로 프레임을 짜고 가면은 저는 65대 35도 뒤집을 수 있다 이렇게 보는 사람이에요.

◆ 김영수 : 그래요. 빅텐트론에는 비명계 주자들 있지 않습니까? 이낙연 전 총리라든지 그리고 김두관 전 의원이라든지 그 비명계에도 합류를 할 것으로 보세요. 합류해야 한다고 보세요?

◇ 조원진 : 저는 비명계 그분들이 1년 후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일정상 그분들도 정치적인 행태를 안 할 수가 없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 행태는 유승민이라는 또 하나의 카드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브로커들이 말하는 소위 정의로운 국가 운영 이런 부분으로 해서 서로 만나고 교감하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모여 있자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가능성이 높다.

◆ 김영수 : 그렇게 보시는군요. 국민의힘 주자 최종 후보와 한덕수 대행의 단일화만으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 조원진 : 그것만으로는 안 되잖아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양심적 자유파 보수 세력들 전체를 아우르라 그거는 이제 소위 말하는 반이재명 연대라는 명칭을 쓸 수 있는데, 전체를 아우르면서 체제 전쟁으로 돌입하면 저는 국민들이 ‘아 이거 우리나라 자유민주 체제가 위태로운가’ 이런 상황으로 가는 순간에 이재명 대망론은 무너진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영수 : 그렇게 보시는군요. 그런데 앞서 홍준표 시장 이야기하셨는데 홍준표 전 시장이 최근의 발언들을 보니까요. “이재명 전 대표 심판해야 한다”는 것과 “정치 초보 뽑아서 3년간 망했다”라고 하면서 사실 윤 대통령과 선긋기 하는 모습도 보이고 또 본인이 대통령 되면 유승민 전 의원을 총리로도 기용하겠다라고 하고요.

◇ 조원진 : 저는 홍준표 전 시장에 대해 별로 감흥이 없어요. 그분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누구도 버리고, 누구도 얻을 그런 사람이라서 별로 정치인으로서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홍준표 전 시장 저는 2강 가기도 힘들겠구나 봅니다.

◆ 김영수 : 네. 그러니까 홍준표 전 시장이죠. 헌재 폐지, 선관위 대수술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지금 지지층을 결집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까지요.

◇ 조원진 : 그래서 이미 지지층을 결집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까 내리면 지지층 결속이 안 되죠. 그러니까 급한 거야 이쪽은 이쪽 얘기하고 이쪽은 이쪽 얘기하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둘 다 안 돼 그런 이제 후보 되면 급해집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 조원진 : 왜냐하면 정치 생명이 걸려 있잖아요. 천하의 홍준표라는 분이 2강 구도도 못 들어갔다 그러면 정치 생명이 끝나는 거잖아요.

◆ 김영수 : 그런데 많은 지금 분석 가운데 만약에 이제 국민의힘 계열의 주자가 나오고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나오고 그리고 이준석 의원이 나오면 사실상 3자 구도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은 국민의힘 후보가 어렵다 당선되기가 어렵다 이렇게 보는 분석도 있거든요.

◇ 조원진 : 이것은 단일화 이후의 문제는 이게 체제 전쟁 프레임으로 들어가면 이준석 후보의 부분은 단일화 후보 되는 사람의 정치 능력입니다. 그분의 정치 능력에 따라서 어떻게 갈 거냐 또 이준석 후보도 바깥에 나가 보니까 춥잖아요. 안에도 시끄럽고 추우니까 일단 지방선거 전에 뭔가 새로운 움직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이 오히려 쉬워질 수도 있다 이래 보는 거예요.

◆ 김영수 : 이준석 의원하고도 합칠 수 있으면 합쳐야 된다고 보세요?

◇ 조원진 : 저는 이준석 의원이 제 지역구 대구하고 나와 가지고 ‘대구에서 시작합니다’하고 국회의원 선거할 때처럼 아침 새벽에 인사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부지게 마음은 먹었는데 이준석의 존재가 누구를 떨어뜨리는 존재가 아니고 자기의 다음을 약속하기 위해서는 그게 지방선거가 1년 있다 했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준석 후보의 변화는 필연적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됐네요. 벌써 모두까기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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