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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국회에서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기 위한 협약식을 엽니다.
당 경선 룰을 확정한 뒤 처음으로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등 경선 주자 3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저희 참모 손이 복손이라 1번을 뽑았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말씀드리게 돼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미가 얼마나 위중한지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미래로 향해 나아갈지 과거로 돌아갈지 희망의 사회를 만들어갈지 아니면 이 절망과 고통이 계속될지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 같은 선거입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도구입니다.
국민의 주권 의지를 대행하는 정치적 집단으로서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총력을 다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역시 정권을, 국정을 누가 감당하게 될 것이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함께하신 두 분, 역량도 뛰어나시고 인품도 뛰어나신 분들이어서 함께 경쟁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누가 이 역할을 맡게 되는지는 다음 문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을 나라답게 만들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 만한 역량 있는 집권세력이 누구냐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희망 있는 나라를 위해서 이번 선거에 우리 민주당은, 그리고 우리 후보들은 반드시 누가 되든 이겨야 합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헌정을 파괴한, 그리고 국민을 배반한 저 세력들이 다시 이 나라의 권력을 행사해서는 안 됩니다.
여전히 내란 수괴를 껴안고 내란수괴의 사실상 지휘하에 움직이는 저 사람들이, 저 세력들이 이 나라에 어떤 희망이 되겠습니까.
이번 대선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은 우리 당의, 우리 후보들의 기쁨이 아니라 역사적인 책임입니다.
그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경쟁하고 이 경선 과정이 배제의 과정이 아니라 함께하는 역량을 더 키우는 그런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저 자신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반갑습니다.
저는 옆에 계시는 이재명 후보님, 그리고 김동연 후보님과 함께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다 같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그런 경선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저로서는 영광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되었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세 분의 민주정부 공과를 모두 안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그 더불어민주당의 경험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경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경선 이후에는 경선의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선거처럼 대선을 치르는 그런 민주정당의 문화와 관행을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이번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빛의 연대가 경선과 대선을 지나서 정권교체 이후의 새로운 민주정부 국정운영 과정에서도 빛의 연대와 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를 통해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둘로 갈라진 국민들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가적인 위기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정치, 경제, 사회의 대개혁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는 그런 민주정부가 될 수 있도록, 그런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그런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경선을 준비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위원장님과 박찬대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저는 기호 3번을 뽑았다고 합니다.
우선 우리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 동지 여러분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당당한 경제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또는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또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또 통 큰 단합을 통해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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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국회에서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기 위한 협약식을 엽니다.
당 경선 룰을 확정한 뒤 처음으로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등 경선 주자 3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저희 참모 손이 복손이라 1번을 뽑았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말씀드리게 돼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미가 얼마나 위중한지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미래로 향해 나아갈지 과거로 돌아갈지 희망의 사회를 만들어갈지 아니면 이 절망과 고통이 계속될지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 같은 선거입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도구입니다.
국민의 주권 의지를 대행하는 정치적 집단으로서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총력을 다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역시 정권을, 국정을 누가 감당하게 될 것이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함께하신 두 분, 역량도 뛰어나시고 인품도 뛰어나신 분들이어서 함께 경쟁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누가 이 역할을 맡게 되는지는 다음 문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을 나라답게 만들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 만한 역량 있는 집권세력이 누구냐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희망 있는 나라를 위해서 이번 선거에 우리 민주당은, 그리고 우리 후보들은 반드시 누가 되든 이겨야 합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헌정을 파괴한, 그리고 국민을 배반한 저 세력들이 다시 이 나라의 권력을 행사해서는 안 됩니다.
여전히 내란 수괴를 껴안고 내란수괴의 사실상 지휘하에 움직이는 저 사람들이, 저 세력들이 이 나라에 어떤 희망이 되겠습니까.
이번 대선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은 우리 당의, 우리 후보들의 기쁨이 아니라 역사적인 책임입니다.
그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경쟁하고 이 경선 과정이 배제의 과정이 아니라 함께하는 역량을 더 키우는 그런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저 자신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반갑습니다.
저는 옆에 계시는 이재명 후보님, 그리고 김동연 후보님과 함께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다 같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그런 경선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저로서는 영광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되었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세 분의 민주정부 공과를 모두 안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그 더불어민주당의 경험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경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경선 이후에는 경선의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선거처럼 대선을 치르는 그런 민주정당의 문화와 관행을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이번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빛의 연대가 경선과 대선을 지나서 정권교체 이후의 새로운 민주정부 국정운영 과정에서도 빛의 연대와 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를 통해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둘로 갈라진 국민들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가적인 위기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정치, 경제, 사회의 대개혁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는 그런 민주정부가 될 수 있도록, 그런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그런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경선을 준비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위원장님과 박찬대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저는 기호 3번을 뽑았다고 합니다.
우선 우리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 동지 여러분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당당한 경제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또는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또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또 통 큰 단합을 통해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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