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덕수 대행, 보은 인사 알박기...도 넘은 월권"

박찬대 "한덕수 대행, 보은 인사 알박기...도 넘은 월권"

2025.04.16.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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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며 헌법을 무시한 것도 모자라, 보은인사를 하면서 알박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행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덕수 대행은 12.3 비상계엄 이후 지난 11일까지 이뤄진 공공기관 임원 모집공고 101건에 관해 명확히 대답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인사를 단행하는 건 내란 혐의를 감추고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냐고 반문하며, 한 대행의 월권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12조 원 규모 추가안을 두고는 기존보다 2조 원을 찔끔 늘려 생색내기에만 급급했다며 정부가 내수 침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지금이라도 추경 규모를 확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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