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탈북민 38명 입국..."MZ 세대가 절반 넘어"

올해 1분기 탈북민 38명 입국..."MZ 세대가 절반 넘어"

2025.04.17. 오전 11: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올해 1분기에 입국한 탈북민 수는 38명으로 남성이 1명, 여성이 37명이라며, 누적 탈북민 수는 3만4천3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보다는 감소했지만 재작년 같은 기간 34명보다는 소폭 증가한 규모입니다.

당국자는 이른바 'MZ 세대'로 불리는 2030 세대가 꾸준히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대부분 코로나19 국경 봉쇄 이전에 탈북해 5년 이상 제3국에 체류하다가 입국한 인원들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