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시합하자!" '고령리스크'에 건재함 과시하는 김문수 [앵커리포트]

"턱걸이 시합하자!" '고령리스크'에 건재함 과시하는 김문수 [앵커리포트]

2025.04.17.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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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 가운데 1951년생으로 최고령인 김문수 후보.

어제 저희 뉴스와 함께하며 고령 리스크와 관련한 일각의 평가에 이렇게 답했는데요.

들어보시죠.

[김문수 / 국민의힘 경선 후보 (어제, 뉴스퀘어 2PM ) : 제가 이제 묻고 싶은 건 저하고 그러면 턱걸이 시합을 한 번 해보자! 후보 전부 나와서. 턱걸이 많이 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보자!]

고령에 대한 의식 때문이었을까요?

실제로 김문수 후보는 이렇게 여러 차례 자신의 SNS에 곳곳에서 턱걸이를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나 아직 건재하다!'하고 고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건 어제 김문수 후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SNL코리아 티저 영상인데요.

편의점 알바생에 지원한 김 후보자, 이렇게 생수병을 번쩍 들어 올리는가 하면 '요즘 대세' 배우 지예은 씨와 팔씨름을 하며 건재함을 보여주죠.

고령 리스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려는 모습인데, '알바생 김문수'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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