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707 특수단장·군 협력단장 등 고발

국회 사무처는 비상계엄 당시 국회 유리창을 파손하고 소방호스를 절단하는 등 국회 침탈을 주도한 혐의로 김현태 707 특수임무단장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사무처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와 함께 국방부 국회 협력단장인 양재응 준장에 대해서도 전임 단장의 출입증을 부정 사용해 국회에 무단출입한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무처는 또 국회의사당 1층에 있는 국방부 협력단과 경찰 국회 경비대 사무실을 회수하고 국회의 상시 출입증 발급 실태를 전면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