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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이제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고 전체 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장치를 마련할 때가 됐다며 상법 개정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모든 주주까지 명문화 하지 않고선 지배 주주의 독단적인 의사 결정과 불공정한 승계 구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화그룹 3세 승계 과정을 언급하며, 최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는 '승계 자금 마련용'이라는 의혹을 자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에선 행동주의 펀드가 득세할 거란 주장을 펴고 있지만, 이러한 우려는 실증적 증거가 없는 막연한 걱정일 뿐이라며 회사는 일부 주주가 아닌 전체 주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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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일각에선 행동주의 펀드가 득세할 거란 주장을 펴고 있지만, 이러한 우려는 실증적 증거가 없는 막연한 걱정일 뿐이라며 회사는 일부 주주가 아닌 전체 주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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