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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민의힘에서 경선 초반부터 화두가 된 빅텐트론 살펴보죠.
이른바 반이재명을 기치로 진영을 가리지 않는 캠프를 꾸리자는 건데 중심에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있습니다.
대선 때마다 나오는 빅텐트론이지만 최근에는 좀 주춤한 모양새인데요, 왜 그럴까요?
먼저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입장을 보면 한 마디로 제각각입니다.
김문수·홍준표 후보가 비교적 적극성을 보이는 데 반해 한동훈 후보는 패배주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 비명계와 제3지대를 포함한 거대한 빅텐트도 거론되는데,
정작 민주당 내 비명계 인사들은 국민의힘과는 함께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은 상황이죠.
이런 가운데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제3지대 텐트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개헌 연대 국민 대회를 열고 "뜻을 같이하는 세력이면 누구와도 협력한다"고 밝힌 건데요.
외연 확장을 꿈꾸며 중도보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초대했지만 정작 유 전 의원이 불참하면서 구심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YTN 조진혁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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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마다 나오는 빅텐트론이지만 최근에는 좀 주춤한 모양새인데요, 왜 그럴까요?
먼저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입장을 보면 한 마디로 제각각입니다.
김문수·홍준표 후보가 비교적 적극성을 보이는 데 반해 한동훈 후보는 패배주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 비명계와 제3지대를 포함한 거대한 빅텐트도 거론되는데,
정작 민주당 내 비명계 인사들은 국민의힘과는 함께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은 상황이죠.
이런 가운데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제3지대 텐트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개헌 연대 국민 대회를 열고 "뜻을 같이하는 세력이면 누구와도 협력한다"고 밝힌 건데요.
외연 확장을 꿈꾸며 중도보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초대했지만 정작 유 전 의원이 불참하면서 구심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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