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장애인 삶 안정이 국민통합 바탕"

한덕수 대행 "장애인 삶 안정이 국민통합 바탕"

2025.04.18.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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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장애인의 삶이 안정되는 게 국민통합 실현에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사에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사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가진 대한민국은 이제야말로 장애인의 삶이 평화롭고 안정된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행은 오는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며, 긴급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돌봄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안에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고용 확대를 위해서도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늘리고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우선구매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카페, 편의점 등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확대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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