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동해 NLL 인근서 대규모 야간 해상 사격훈련

육군, 동해 NLL 인근서 대규모 야간 해상 사격훈련

2025.04.18.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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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난 16∼17일 사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동원해 대규모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천무 외에 K55 자주포, K105 차륜형 자주포 등 육군 3군단의 주요 화력 40여 문과 함께 3군단 예하 22보병사단, 3포병여단, 직할부대 소속 장병 3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우리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를 발표한 이후 동해 NLL 인근 '해상완충구역'에서 육군이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육군은 해상사격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의지를 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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