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석열 전 대통령 놔드리고 미래로 가야"

한동훈 "윤석열 전 대통령 놔드리고 미래로 가야"

2025.04.18.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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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신당 창당을 예고했던 걸 두고, 윤 전 대통령을 과거로 놔드리자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최재형·조경태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인선 발표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계엄이 별거 아니라면서 사실상 옹호한 사람들에겐 국민이 승리를 안겨주시지 않을 거라며, 당이 계엄의 바다를 당당히 넘어가야 하는데 그걸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자신이라 강조했습니다.

또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 조작 의혹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을 두고, 주가 조작하듯 했다면 큰 문제라며 사실이라면 반성할 거지 구질구질하게 변명할 게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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