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 직원 16명 징계...2명 '불문'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 직원 16명 징계...2명 '불문'

2025.04.18.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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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채용 비리' 연루 의혹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18명 가운데 16명을 징계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YTN에, 10명은 감봉과 견책 등의 경징계를, 6명은 파면과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나머지 2명은 외부 위원이 참여한 징계위원회 논의 결과 징계하지 않는 '불문'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2명은 중앙선관위 소속으로, 채용 비리가 불거진 지역 선관위 인사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관위는 특혜를 받아 채용된 의혹이 있는 10명은 임용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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