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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민주파출소를 통해 수많은 언론인들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것도 모자라, 이젠 청문회를 빌미로 방송을 장악·통제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논평을 내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소위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겠다며 무려 54명에 달하는 증인·참고인 채택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채택한 증인 명단을 보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한 기관증인은 물론, KBS·YTN 보도부문 관계자와 방송 심의 관련 인사들까지 대거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계엄 포고령 언론 통제'를 이유로 한균태 선거방송심의위원장까지 증인 명단에 올렸지만, 한 위원장은 계엄 당시 경희대학교 총장 임기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행태는 대선을 앞두고 선거방송심의를 주도할 위원장을 압박해 결국 MBC 등 특정 언론의 편향된 선거 보도를 심의하지 말란 겁박이자, 방송을 정치도구로 삼겠단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는 끝내 응하지 않더니, 명분도 없이 방송장악 청문회를 들고나와 증인·참고인 채택을 위한 협의 요청도 전면 무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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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논평을 내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소위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겠다며 무려 54명에 달하는 증인·참고인 채택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채택한 증인 명단을 보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한 기관증인은 물론, KBS·YTN 보도부문 관계자와 방송 심의 관련 인사들까지 대거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계엄 포고령 언론 통제'를 이유로 한균태 선거방송심의위원장까지 증인 명단에 올렸지만, 한 위원장은 계엄 당시 경희대학교 총장 임기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행태는 대선을 앞두고 선거방송심의를 주도할 위원장을 압박해 결국 MBC 등 특정 언론의 편향된 선거 보도를 심의하지 말란 겁박이자, 방송을 정치도구로 삼겠단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는 끝내 응하지 않더니, 명분도 없이 방송장악 청문회를 들고나와 증인·참고인 채택을 위한 협의 요청도 전면 무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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