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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 한동훈 경선 후보의 얼굴이 보이실 텐데요.
'별의 순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관련 내용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김종인 / 전 비상대책위원장(SBS 김태현의 정치쇼) : (국민의힘에서는 누가 별의 순간을 잡을 것 같습니까?) 내가 보기에 앞으로 두 사람이 경선하는데 한 사람은 한동훈이가 한 사람은 틀림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다음에는 홍준표가 될는지 김문수가 될는지 그건 모르겠습니다마는 그건 두고 봐야 알 일이라고 봐요.]
네, 바로 '킹메이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이 될 것 같은 '별의 순간'은 한동훈 전 대표가 잡을 것 같다는 예상을 내놓은 건데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전매특허 같은 '별의 순간' 발언.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21년 1월에는 이른바 '윤석열 대망론'에 불을 붙였었는데요, 들어보시죠.
[김종인 / 전 비상대책위원장 (2021년 1월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와요. 그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인생에 국가를 위해서 크게 기여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고 그래요. 그건 본인 스스로가 결심할 테니까 내가 구체적으로 얘긴 안 하려고요. (윤석열 총장에게 별의 순간은 지금이라고 보시는 거군요) 내가 보기에 별의 순간이 보일 거예요. 아마.]
한편, 민주당에서도 최근 '별의 순간'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달 전 공직선거법 2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재명 후보에게 '별의 순간'이 왔다고 말한 겁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5년 3월 27일) : (지금 김종인 위원장이 쓰시던 말 중에 별의 순간이라고 왜 그 유명한 말 있잖아요. 이재명 대표한테 별의 순간이 왔습니까?) 저는 왔다고 봅니다. (중략) 항상 DJ가 얘기했던 대로 정치는 무슨 현상이 나오면은 낙담, 실망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라 했는데 (중략)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은 당이 단결하는 그런 계기로 승화가 되더라. 그래서 이건 좋은 징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100%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8명의 경선 후보 중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결정하고요,
압축된 후보 4명은 이후 2차 토론회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방식의 2차 컷오프를 통해 오는 29일 2명으로 추려지게 됩니다.
과연 별의 순간이 누구에게 찾아올지, 결국 누가 그 기회를 잡을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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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순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관련 내용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김종인 / 전 비상대책위원장(SBS 김태현의 정치쇼) : (국민의힘에서는 누가 별의 순간을 잡을 것 같습니까?) 내가 보기에 앞으로 두 사람이 경선하는데 한 사람은 한동훈이가 한 사람은 틀림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다음에는 홍준표가 될는지 김문수가 될는지 그건 모르겠습니다마는 그건 두고 봐야 알 일이라고 봐요.]
네, 바로 '킹메이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이 될 것 같은 '별의 순간'은 한동훈 전 대표가 잡을 것 같다는 예상을 내놓은 건데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전매특허 같은 '별의 순간' 발언.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21년 1월에는 이른바 '윤석열 대망론'에 불을 붙였었는데요, 들어보시죠.
[김종인 / 전 비상대책위원장 (2021년 1월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와요. 그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인생에 국가를 위해서 크게 기여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고 그래요. 그건 본인 스스로가 결심할 테니까 내가 구체적으로 얘긴 안 하려고요. (윤석열 총장에게 별의 순간은 지금이라고 보시는 거군요) 내가 보기에 별의 순간이 보일 거예요. 아마.]
한편, 민주당에서도 최근 '별의 순간'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달 전 공직선거법 2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재명 후보에게 '별의 순간'이 왔다고 말한 겁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5년 3월 27일) : (지금 김종인 위원장이 쓰시던 말 중에 별의 순간이라고 왜 그 유명한 말 있잖아요. 이재명 대표한테 별의 순간이 왔습니까?) 저는 왔다고 봅니다. (중략) 항상 DJ가 얘기했던 대로 정치는 무슨 현상이 나오면은 낙담, 실망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라 했는데 (중략)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은 당이 단결하는 그런 계기로 승화가 되더라. 그래서 이건 좋은 징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100%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8명의 경선 후보 중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결정하고요,
압축된 후보 4명은 이후 2차 토론회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방식의 2차 컷오프를 통해 오는 29일 2명으로 추려지게 됩니다.
과연 별의 순간이 누구에게 찾아올지, 결국 누가 그 기회를 잡을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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