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양향자 "계엄 찬성파와는 같이 못 해"

광주 찾은 양향자 "계엄 찬성파와는 같이 못 해"

2025.04.21. 오후 6: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광주를 방문해 '계엄에 찬성한 분들과는 앞으로도 같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는 광주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다른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이 함께하자고 연락해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도자로서 영향력이나 정치력이 없었고 교육받지도 준비되지도 않았다고 평가한 뒤, 야당 행위를 계엄 명분으로 삼은 건 역량 발휘를 못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전망에는, 자신이 빠지면 익숙한 후보로 익숙하게 지거나 무난한 후보로 무난하게 질 거라면서, 4강에 들면 경선의 돌풍이 본선의 태풍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