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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21일 (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 한덕수 출마, 통상 성과 이후 국민 여론이 판단할 것
- 이준석 후보도 결국 여론 따라 선택의 기로에 설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4부 정면 인터뷰인데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최형두: 네 안녕하십니까?
◇신율: 오늘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은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바른정당에 몸 담았던 분 등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게 뭐 어떻게 이해를 해야 돼요?
◆최형두: 통상 총선이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서 결집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복당과 관련된 논의가 필요하다라는 그런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래서 뭐 사실은 매번 되풀이되는 이야기긴 한데 그런데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나 모두 결국 나중에 가면 다 박빙의 싸움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또 그리고 지금은 그 당시에 무슨 연유로 해서 당을 떠났던 사람들이 그런데 뭐 당에서 공천을 못 받았거나 또는 뭐 그래서 다른 이유로 당을 떠났던 사람들이 선거를 앞두고서 힘을 합쳐야 되고 또 복당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문을 열어놓고 이제 심사를 해서 힘을 다시 모으겠다라는 그런 취지입니다.
◇신율: 누구를 특정해 가지고 생각해 가지고 얘기한 건 아니에요?
◆최형두: 예 그렇지는 않고요. 전국적으로 굉장히 많고요. 이게 지난번 우리 국회의원 선거 때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복당을 했습니다. 당시에 우리 선거가 굉장히 처음에는 좀 팽팽하게 될 듯하다가 나중에는 많이 기울었습니다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힘을 합치겠다고 민주당에 있던 분들 중에서 우리 당으로 입당하신 분도 있고 또 좀 전에 우리 당에 있다가 떠나신 분 중에서도 다시 복당하시겠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 경남도당 위원장을 하고 있었는데 경남에서도 여러 경우가 있었고 선거를 앞두고 이런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 이때 그 당을 떠날 때 상당한 해당 행위라든가 또는 당의 당인의 윤리로서 또 당에 끼치는 여러 가지 이제 피해가 클 경우에 그럼 그런 경우도 원칙 없이 다 그냥 선거에 급하다고 복당할 수 있느냐라는 이런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그거는 시도당에서, 시당 도당 차원에서 또 해당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이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개별의 경우는 의견을 모아서 복당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겁니다.
◇신율: 지난 주말에 이틀 동안 여덟 분인가요? 이렇게 조로 두 개 나눠 가지고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들 토론회를 했는데 저는 그냥 재미있고 좋게 평가할 수 있다라고 봐요. 밸런스 게임도 하고 뭐 예능 요소를 도입했다 그런데 이거를 가지고 비판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보수층 중에서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의원님께서는.
◆최형두: 보시기에 따라서는 자당 출신의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심지어는 탄핵 당한 상태에서 반성도 없이 다시 대통령 하겠다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나서느냐라는 데 대한 비판부터 시작해서 참 저희들이 참 송구하기도 하고 또 비판 여론이 참 우리 당내에서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서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해야 되고 또 대통령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 내에서 또 국민들의 민심으로 볼 때 우리 당이 지켜온 가치나 정책을 이어가면서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선출을 해야 됩니다. 그건 뭐 지금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5월 중순이면 후보 등록을 해야 되거든요. 이제 한 2~3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해야 되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지금 상당히 싸늘하지 않습니까? 분위기가 우리 당내에서도 그렇고요.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너무 격앙되어서 처음부터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아마 우리 경선 기획팀에서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 그런 요소들 예능적 요소들을 일부 도입한 것 같습니다. 그거에 관심을 끈 경우도 있었고요. 뜻밖의 재미있었다는 경우도 있었는데 우선은 지금 8인을 가려서 이 8명 중에서 2개 조로 나눠서 지금 경선 토론을 하지 않았습니까? 경선 토론을 텔레비전 그러니까 케이블 텔레비전이라든가 또는 지상파로는 중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당내 경선이기 때문에 이건 이제 프로그램을 사야 되거든요. 굉장히 비쌉니다.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이거 우리 당내 유튜국민의힘 유튜브 오른소리 그다음에 또 여러 방송사들 종편이라든가 또 지상파 방송들도 유튜브 방송이 있거든요. 유튜브로 다 중계를 했는데 오늘 우리 사무총장 보고를 들어보니까요. 동시 시청이 한 100만 이상 됐던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 오른 소리에서 한 몇십만 명 되었고 또 각 방송사들이 동시에 그걸 생중계했기 때문에 한 100만 명 이상이 동시에 보는 그런 관심을 모았다고 지금 자평하고있습니다.
◇신율: 알겠습니다. 싸늘하고 송구하다 이런 표현을 최형두 의원님께서 쓰셨는데 그런 차원에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신당 얘기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최형두: 그건 뭐 실제로 불가능한 이야기고요. 지금 보도에 따르면 그런 이야기가 일부 주변에서 있었는데 윤 전 대통령께서도 만류하셨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대통령 선거는 매우 엄중합니다. 엄중하고 결국에는 나중에 1 대 1의 그 힘을 총집결하는 그런 대통령 선거 막판이 될 텐데 그걸 위해서라도 지금 분산되거나 또는 여러 가지 다른 이질적인 또는 뭐 서로 이제 표가 갈리는 그런 일들은 없을 겁니다. 없을 거고 그건 뭐 누구보다도 다 당사자들이 다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전광훈 목사께서도 그 출마를 하신다는 설이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최형두: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따로 말씀드릴 게 없고요. 그건 뭐 여러 여러 추측이 있겠지만 이전에도 총선 때도 후보를 내고 그랬었죠.
◇신율: 그러니까 국민의힘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으세요?
◆최형두: 저희들은 가급적 지금 결집을 해야 되고 우리 이번 선거는 지난 광복 80주년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이 식민지 폐허에서 또 그 전쟁의 잿더미에서 또 보릿고개를 딛고서 여러 전진과 후퇴를 거치면서 지금은 세계 글로벌 중축 국가로서 G7 서방 선진 7개국 가입 논의가 있을 만큼 경제력이나 또 국력이 신장되지 않았습니까? 이걸 계속 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선택의 고비에 왔습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과거 남미 국가들도 선진국에 들어갔다가 그 내부에서의 극심한 분열과 실제 난민 국가에서도 이 탄핵 제도가 남용되어서 극단적인 정치적 상황 때문에 지금 국민들은 이제 이게 사실은 다시 한 번 광복 80주년에 대한민국이 그동안의 성장을 이어받아서 새롭게 재도약하느냐 아니면 남미와 같은 패턴으로 해서 정치적 내전과 탄핵과 부패와 이런 시장 경제 이런 것들이 무너지면서 우리가 쌓았던 걸 무너뜨리느냐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기 때문에 작은 차이들은 결국에는 다 지금 묻힐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궁극적으로 최형두 의원님께서 1 대 1 대결 구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죠. 이준석 후보는 어떤 위상 어떻게 국민의힘 입장에서 볼 때는 바라봐야 된다고 보십니까?
◆최형두: 이준석 후보의 경우도 저는 이제 이게 사실은 참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통령도 어떻게 보자면 이게 혼자서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요. 큰 민심과 시대 정신이 모인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하다 보면 지금은 지금 우리 당 경선 상황이고 또 개혁신당은 벌써 후보를 만들었고 민주당도 경선 중이고 합니다만 결국 이제 5월 초순에 본격적으로 그리고 5월 중순에 대선이 시작되면 큰 거대한 국민적인 여망이 다시 저는 모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 광복 80주년인데 기로에 섰는데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거기에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이런 선택은 아마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라는 큰 선택의 순간이 있을 것이고 그럴 경우에 그러면 어떤 것이 더 그나마 더 안전하고 더 나은 길이냐에 대한 고민과 토론이 시작될 것이고요.
◇신율: 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후보 단일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최형두: 그렇죠. 우리 역사를 보더라도 지금 우리 정당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2002년이라든가 이런 경우에 보면 사실 상상하기 힘들었던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졌거든요. 마찬가지로 1997년에 대통령 선거 과정에도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그런 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정치라는 것은 힘을 합치고 하나라도 힘을 더 합치고 더 큰 대의를 더 큰 국민적인 여망을 담아내는 것이 누가 더 큰 그릇을 만드느냐에 대한 그런 큰 싸움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본다면은 지금 당장 보는 것과 달리 정치가 흐르면서 또 여론이 또 울렁거리면서 어떤 그런 여망이 한데 모인 지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이제 예술인데 물론 여기서는 각 정당에서 선출되는 특히 우리 정당은 이제 4인 경선을 거쳐서 1명이 선출될 텐데 그 최종 후보의 선택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신율: 최종 후보가 말씀하셨는데 한덕수 권한대행 만약에 출마하면 거기 또 뭐 최종 후보라고 볼 수 있는지 없을지 논란이 있을 거 아닙니까?
◆최형두: 그건 뭐 우리 정치사에도 이미 전례가 있습니다. 있어서 그것도 이제 지켜봐야 되는데 한덕수 권한 대행의 경우는 지금 당면에 우리 통상 전쟁이 통상 파고가 너무 거세어서 지금 한미 간의 통상 협상이라든가 이런 것도 큰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일단 그런 데 좀 집중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러고 나면 그다음에 과연 대통령 선거에 본선에 들어가기 전에는 그럼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대개 4월 말 정도에 큰 통상 협상의 큰 가닥이 잡히면 그 성패에 따라서 그것이 한덕수 권한대행의 공과 같은 것도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 또 여론을 좀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섣불리 한 대행에게 출마할 거냐 말 거냐 강요하듯이 묻는 것도 나는 넌센스라고 생각하고요. 오늘 이재명 대표가 노코멘트에 대해서 노코멘트한다고 그랬는데 정말 지금 그런 상황이 제일 적절한 노코멘트입니다.
◇신율: 그러니까 결국은 지금 최형두 의원님이 보실 때에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지금 경제 문제 관세 문제 이런 데 집중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할 수밖에 없겠네요.
◆최형두: 국민들의 저는 이제 하나는 지금 우리가 사실은 뭐 이제 벌써 당내에서 일부 차출론이 있었습니다만 그건 뭐 경선이 시작되면서 끝났습니다.더 이상 불가능한 이야기고 우리는 경선에 집중을 해야죠. 내일 모레면 4인 구도가 짜여질 텐데 저는 이 치열한 4인 구도가 새로운 경선의 어떤 열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봅니다. 국민들로 하여금 다시 관심을 만들 것이라고 보는데 한덕수 대행은 지금 통상 협상과 지금 나라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권한대행으로서의 위기의 리더십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평가에 따라서 만일 우리 정치권이 민주당도 경선을 했는데 너무 뻔한 결론을 해서 세상에 김대중 대통령 때도 이런 경선은 없었다 이게 뭐 정당이냐라는 비판 여론이 높아진다거나 또는 우리 당이 경선을 했는데 경선 결과에 대해서 경선이 국민의 여망을 미처 채우지 못한다고 할 경우에는 그때는 사실 우리 국민의 여론을 우리가 어쩔 수가 없는 상황도 올 수가 있고요. 또 반대로 우리 당 경선이 굉장히 활기를 띠면서 새로운 기대를 불러 모으고 또 통합적 리더십 미래의 어떤 전향 전망을 보여주고 하면서 결집한다면 또 그런 와중에서 한덕수 대행은 정치권보다는 지금 남은 과제 동안 더 집중해야 된다는 국민의 의견이 쌓이면 그건 그 여론에 따라서 결정될 거라고 봅니다. 지금 섣불리 정치적인 전망을 가지고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라는 그런 구상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탈당 얘기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떤 의견이세요?
◆최형두: 오늘 한동훈 대표 한동훈 전 대표가 YTN 아침 인터뷰였습니다. 제가 우연히 들었는데 거기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게 뭐 당시에 이제 출당을, 당시에 이제 한동훈 전 당시 대표 때 시키려고 했는데 지금은 평당원 아니냐 그때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통령이고 1호 당원이었는데 지금은 이제 대통령도 아니고 해서 평당원인데 평당원에 대해서 지금 그것이 그걸 둘러싸고 논란 벌이는 것은 늦었을 뿐 아니라 이건 뭐 그것이 1차적인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라는 취지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특히 보수라는 정당은 잘못되면 그 전체의 책임이고 또 누구도 그 책임을 피할 수 없고 또 스스로 이것이 남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고 하는 그런 윤리적 의식이 강한 곳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뭐 한꺼번에 어느 사람을 잘라낸다고 그 잘못이 그 정당에 있었던 것들이 다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또 비상 계엄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아니더라도 우리 당에서 모든 사람들이 잘못된 결정이었다. 오히려 당시에 특별 담화라든가 국민들에 대한 비상 담화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결했어야지 비상계엄이라는 방식으로 당시에 정치적인 민주당의 잘못된 정치 공세에 대응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 뚜렷하기 때문에 지금 뭐 그걸 둘러싸고서 지금 찬반이나 뭐 다른 입장이 있지 않을 테고요. 때문에 더구나 탄핵으로 이제 대통령직을 잃은 마당이기 때문에 지금 그 문제를 둘러싸고서 탈당하라 마라라는 논란 자체가 이미 철지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율: 아니 철 지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아직도 탄핵 찬성 반대 가지고 좀 말들이 나오는 거 아니에요?
◆최형두: 그것도 지난 이야기죠.
◇신율: 요새 안 나오나요?
◆최형두: 예 여기는 안 나옵니다. 그건 예 당시에 탄핵의 문제도 그것이 탄핵 찬반도 법리적으로 따지면 그 비상 계엄 자체는 잘못되었는데 그것이 탄핵을 이룰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였거든요. 그래서 법리적인 문제에 대한 이견이 컸던 것이고 마침 수사권 없는 공수처가 대통령 당시 대통령과 변호인들은 수사권이 있는 국가수사본부한테 수사를 받겠다라고 자청하고 있는데 당시 민주당이 밀어붙여가지고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수사를 했다가 법원에서.
◇신율: 알겠습니다.
◆최형두: 법리적인 문제였지 그 자체가 우리가 당시에 다퉜던 큰 문제도..
◇신율: 아니 제가 왜 이걸 여쭤봤냐 하면 얼마 전에 경선 토론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비상계엄은 불법이다 그런데 이제 나경원 의원은 탄핵 선동이다 뭐 이런 단어들이 아직도 나와서 여쭤본 거였거든요.
◆최형두: 그렇죠. 그게 이제 참 빨리 그걸 건너 뛰어 넘어가야죠. 이제는 그 인식에 머물러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대통령 선거를 치르겠습니까?
◇신율: 예 그렇죠 뭐 하여간 지금 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거는 뭐 누구든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최형두: 더구나 국민들이 비상 계엄에 대한 판단은 뭐 다 국민들이 있고 또 탄핵에 대해서도 재판소가 결정을 내렸습니다마는 지난 이야기가 되었는데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또는 헌법재판소에서도 이 정치의 문제 더구나 민주당이 뭐 20차례 이상 탄핵을 하고 정부를 마비시키고 예산을 봉쇄를 하고 이런 과정도 헌법재판소 결정에서도 대통령의 이런 비상 계엄을 부른 하나의 원인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문제가 함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런 문제를 더 크게 알겠습니다. 양쪽을 한꺼번에 풀 수 있는 그런 큰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율: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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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 한덕수 출마, 통상 성과 이후 국민 여론이 판단할 것
- 이준석 후보도 결국 여론 따라 선택의 기로에 설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4부 정면 인터뷰인데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최형두: 네 안녕하십니까?
◇신율: 오늘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은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바른정당에 몸 담았던 분 등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게 뭐 어떻게 이해를 해야 돼요?
◆최형두: 통상 총선이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서 결집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복당과 관련된 논의가 필요하다라는 그런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래서 뭐 사실은 매번 되풀이되는 이야기긴 한데 그런데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나 모두 결국 나중에 가면 다 박빙의 싸움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또 그리고 지금은 그 당시에 무슨 연유로 해서 당을 떠났던 사람들이 그런데 뭐 당에서 공천을 못 받았거나 또는 뭐 그래서 다른 이유로 당을 떠났던 사람들이 선거를 앞두고서 힘을 합쳐야 되고 또 복당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문을 열어놓고 이제 심사를 해서 힘을 다시 모으겠다라는 그런 취지입니다.
◇신율: 누구를 특정해 가지고 생각해 가지고 얘기한 건 아니에요?
◆최형두: 예 그렇지는 않고요. 전국적으로 굉장히 많고요. 이게 지난번 우리 국회의원 선거 때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복당을 했습니다. 당시에 우리 선거가 굉장히 처음에는 좀 팽팽하게 될 듯하다가 나중에는 많이 기울었습니다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힘을 합치겠다고 민주당에 있던 분들 중에서 우리 당으로 입당하신 분도 있고 또 좀 전에 우리 당에 있다가 떠나신 분 중에서도 다시 복당하시겠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 경남도당 위원장을 하고 있었는데 경남에서도 여러 경우가 있었고 선거를 앞두고 이런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 이때 그 당을 떠날 때 상당한 해당 행위라든가 또는 당의 당인의 윤리로서 또 당에 끼치는 여러 가지 이제 피해가 클 경우에 그럼 그런 경우도 원칙 없이 다 그냥 선거에 급하다고 복당할 수 있느냐라는 이런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그거는 시도당에서, 시당 도당 차원에서 또 해당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이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개별의 경우는 의견을 모아서 복당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겁니다.
◇신율: 지난 주말에 이틀 동안 여덟 분인가요? 이렇게 조로 두 개 나눠 가지고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들 토론회를 했는데 저는 그냥 재미있고 좋게 평가할 수 있다라고 봐요. 밸런스 게임도 하고 뭐 예능 요소를 도입했다 그런데 이거를 가지고 비판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보수층 중에서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의원님께서는.
◆최형두: 보시기에 따라서는 자당 출신의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심지어는 탄핵 당한 상태에서 반성도 없이 다시 대통령 하겠다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나서느냐라는 데 대한 비판부터 시작해서 참 저희들이 참 송구하기도 하고 또 비판 여론이 참 우리 당내에서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서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해야 되고 또 대통령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 내에서 또 국민들의 민심으로 볼 때 우리 당이 지켜온 가치나 정책을 이어가면서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선출을 해야 됩니다. 그건 뭐 지금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5월 중순이면 후보 등록을 해야 되거든요. 이제 한 2~3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해야 되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지금 상당히 싸늘하지 않습니까? 분위기가 우리 당내에서도 그렇고요.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너무 격앙되어서 처음부터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아마 우리 경선 기획팀에서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 그런 요소들 예능적 요소들을 일부 도입한 것 같습니다. 그거에 관심을 끈 경우도 있었고요. 뜻밖의 재미있었다는 경우도 있었는데 우선은 지금 8인을 가려서 이 8명 중에서 2개 조로 나눠서 지금 경선 토론을 하지 않았습니까? 경선 토론을 텔레비전 그러니까 케이블 텔레비전이라든가 또는 지상파로는 중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당내 경선이기 때문에 이건 이제 프로그램을 사야 되거든요. 굉장히 비쌉니다.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이거 우리 당내 유튜국민의힘 유튜브 오른소리 그다음에 또 여러 방송사들 종편이라든가 또 지상파 방송들도 유튜브 방송이 있거든요. 유튜브로 다 중계를 했는데 오늘 우리 사무총장 보고를 들어보니까요. 동시 시청이 한 100만 이상 됐던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 오른 소리에서 한 몇십만 명 되었고 또 각 방송사들이 동시에 그걸 생중계했기 때문에 한 100만 명 이상이 동시에 보는 그런 관심을 모았다고 지금 자평하고있습니다.
◇신율: 알겠습니다. 싸늘하고 송구하다 이런 표현을 최형두 의원님께서 쓰셨는데 그런 차원에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신당 얘기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최형두: 그건 뭐 실제로 불가능한 이야기고요. 지금 보도에 따르면 그런 이야기가 일부 주변에서 있었는데 윤 전 대통령께서도 만류하셨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대통령 선거는 매우 엄중합니다. 엄중하고 결국에는 나중에 1 대 1의 그 힘을 총집결하는 그런 대통령 선거 막판이 될 텐데 그걸 위해서라도 지금 분산되거나 또는 여러 가지 다른 이질적인 또는 뭐 서로 이제 표가 갈리는 그런 일들은 없을 겁니다. 없을 거고 그건 뭐 누구보다도 다 당사자들이 다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전광훈 목사께서도 그 출마를 하신다는 설이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최형두: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따로 말씀드릴 게 없고요. 그건 뭐 여러 여러 추측이 있겠지만 이전에도 총선 때도 후보를 내고 그랬었죠.
◇신율: 그러니까 국민의힘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으세요?
◆최형두: 저희들은 가급적 지금 결집을 해야 되고 우리 이번 선거는 지난 광복 80주년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이 식민지 폐허에서 또 그 전쟁의 잿더미에서 또 보릿고개를 딛고서 여러 전진과 후퇴를 거치면서 지금은 세계 글로벌 중축 국가로서 G7 서방 선진 7개국 가입 논의가 있을 만큼 경제력이나 또 국력이 신장되지 않았습니까? 이걸 계속 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선택의 고비에 왔습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과거 남미 국가들도 선진국에 들어갔다가 그 내부에서의 극심한 분열과 실제 난민 국가에서도 이 탄핵 제도가 남용되어서 극단적인 정치적 상황 때문에 지금 국민들은 이제 이게 사실은 다시 한 번 광복 80주년에 대한민국이 그동안의 성장을 이어받아서 새롭게 재도약하느냐 아니면 남미와 같은 패턴으로 해서 정치적 내전과 탄핵과 부패와 이런 시장 경제 이런 것들이 무너지면서 우리가 쌓았던 걸 무너뜨리느냐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기 때문에 작은 차이들은 결국에는 다 지금 묻힐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궁극적으로 최형두 의원님께서 1 대 1 대결 구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죠. 이준석 후보는 어떤 위상 어떻게 국민의힘 입장에서 볼 때는 바라봐야 된다고 보십니까?
◆최형두: 이준석 후보의 경우도 저는 이제 이게 사실은 참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통령도 어떻게 보자면 이게 혼자서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요. 큰 민심과 시대 정신이 모인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하다 보면 지금은 지금 우리 당 경선 상황이고 또 개혁신당은 벌써 후보를 만들었고 민주당도 경선 중이고 합니다만 결국 이제 5월 초순에 본격적으로 그리고 5월 중순에 대선이 시작되면 큰 거대한 국민적인 여망이 다시 저는 모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 광복 80주년인데 기로에 섰는데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거기에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이런 선택은 아마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라는 큰 선택의 순간이 있을 것이고 그럴 경우에 그러면 어떤 것이 더 그나마 더 안전하고 더 나은 길이냐에 대한 고민과 토론이 시작될 것이고요.
◇신율: 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후보 단일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최형두: 그렇죠. 우리 역사를 보더라도 지금 우리 정당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2002년이라든가 이런 경우에 보면 사실 상상하기 힘들었던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졌거든요. 마찬가지로 1997년에 대통령 선거 과정에도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그런 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정치라는 것은 힘을 합치고 하나라도 힘을 더 합치고 더 큰 대의를 더 큰 국민적인 여망을 담아내는 것이 누가 더 큰 그릇을 만드느냐에 대한 그런 큰 싸움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본다면은 지금 당장 보는 것과 달리 정치가 흐르면서 또 여론이 또 울렁거리면서 어떤 그런 여망이 한데 모인 지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이제 예술인데 물론 여기서는 각 정당에서 선출되는 특히 우리 정당은 이제 4인 경선을 거쳐서 1명이 선출될 텐데 그 최종 후보의 선택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신율: 최종 후보가 말씀하셨는데 한덕수 권한대행 만약에 출마하면 거기 또 뭐 최종 후보라고 볼 수 있는지 없을지 논란이 있을 거 아닙니까?
◆최형두: 그건 뭐 우리 정치사에도 이미 전례가 있습니다. 있어서 그것도 이제 지켜봐야 되는데 한덕수 권한 대행의 경우는 지금 당면에 우리 통상 전쟁이 통상 파고가 너무 거세어서 지금 한미 간의 통상 협상이라든가 이런 것도 큰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일단 그런 데 좀 집중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러고 나면 그다음에 과연 대통령 선거에 본선에 들어가기 전에는 그럼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대개 4월 말 정도에 큰 통상 협상의 큰 가닥이 잡히면 그 성패에 따라서 그것이 한덕수 권한대행의 공과 같은 것도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 또 여론을 좀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섣불리 한 대행에게 출마할 거냐 말 거냐 강요하듯이 묻는 것도 나는 넌센스라고 생각하고요. 오늘 이재명 대표가 노코멘트에 대해서 노코멘트한다고 그랬는데 정말 지금 그런 상황이 제일 적절한 노코멘트입니다.
◇신율: 그러니까 결국은 지금 최형두 의원님이 보실 때에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지금 경제 문제 관세 문제 이런 데 집중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할 수밖에 없겠네요.
◆최형두: 국민들의 저는 이제 하나는 지금 우리가 사실은 뭐 이제 벌써 당내에서 일부 차출론이 있었습니다만 그건 뭐 경선이 시작되면서 끝났습니다.더 이상 불가능한 이야기고 우리는 경선에 집중을 해야죠. 내일 모레면 4인 구도가 짜여질 텐데 저는 이 치열한 4인 구도가 새로운 경선의 어떤 열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봅니다. 국민들로 하여금 다시 관심을 만들 것이라고 보는데 한덕수 대행은 지금 통상 협상과 지금 나라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권한대행으로서의 위기의 리더십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평가에 따라서 만일 우리 정치권이 민주당도 경선을 했는데 너무 뻔한 결론을 해서 세상에 김대중 대통령 때도 이런 경선은 없었다 이게 뭐 정당이냐라는 비판 여론이 높아진다거나 또는 우리 당이 경선을 했는데 경선 결과에 대해서 경선이 국민의 여망을 미처 채우지 못한다고 할 경우에는 그때는 사실 우리 국민의 여론을 우리가 어쩔 수가 없는 상황도 올 수가 있고요. 또 반대로 우리 당 경선이 굉장히 활기를 띠면서 새로운 기대를 불러 모으고 또 통합적 리더십 미래의 어떤 전향 전망을 보여주고 하면서 결집한다면 또 그런 와중에서 한덕수 대행은 정치권보다는 지금 남은 과제 동안 더 집중해야 된다는 국민의 의견이 쌓이면 그건 그 여론에 따라서 결정될 거라고 봅니다. 지금 섣불리 정치적인 전망을 가지고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라는 그런 구상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탈당 얘기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떤 의견이세요?
◆최형두: 오늘 한동훈 대표 한동훈 전 대표가 YTN 아침 인터뷰였습니다. 제가 우연히 들었는데 거기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게 뭐 당시에 이제 출당을, 당시에 이제 한동훈 전 당시 대표 때 시키려고 했는데 지금은 평당원 아니냐 그때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통령이고 1호 당원이었는데 지금은 이제 대통령도 아니고 해서 평당원인데 평당원에 대해서 지금 그것이 그걸 둘러싸고 논란 벌이는 것은 늦었을 뿐 아니라 이건 뭐 그것이 1차적인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라는 취지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특히 보수라는 정당은 잘못되면 그 전체의 책임이고 또 누구도 그 책임을 피할 수 없고 또 스스로 이것이 남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고 하는 그런 윤리적 의식이 강한 곳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뭐 한꺼번에 어느 사람을 잘라낸다고 그 잘못이 그 정당에 있었던 것들이 다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또 비상 계엄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아니더라도 우리 당에서 모든 사람들이 잘못된 결정이었다. 오히려 당시에 특별 담화라든가 국민들에 대한 비상 담화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결했어야지 비상계엄이라는 방식으로 당시에 정치적인 민주당의 잘못된 정치 공세에 대응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 뚜렷하기 때문에 지금 뭐 그걸 둘러싸고서 지금 찬반이나 뭐 다른 입장이 있지 않을 테고요. 때문에 더구나 탄핵으로 이제 대통령직을 잃은 마당이기 때문에 지금 그 문제를 둘러싸고서 탈당하라 마라라는 논란 자체가 이미 철지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율: 아니 철 지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아직도 탄핵 찬성 반대 가지고 좀 말들이 나오는 거 아니에요?
◆최형두: 그것도 지난 이야기죠.
◇신율: 요새 안 나오나요?
◆최형두: 예 여기는 안 나옵니다. 그건 예 당시에 탄핵의 문제도 그것이 탄핵 찬반도 법리적으로 따지면 그 비상 계엄 자체는 잘못되었는데 그것이 탄핵을 이룰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였거든요. 그래서 법리적인 문제에 대한 이견이 컸던 것이고 마침 수사권 없는 공수처가 대통령 당시 대통령과 변호인들은 수사권이 있는 국가수사본부한테 수사를 받겠다라고 자청하고 있는데 당시 민주당이 밀어붙여가지고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수사를 했다가 법원에서.
◇신율: 알겠습니다.
◆최형두: 법리적인 문제였지 그 자체가 우리가 당시에 다퉜던 큰 문제도..
◇신율: 아니 제가 왜 이걸 여쭤봤냐 하면 얼마 전에 경선 토론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비상계엄은 불법이다 그런데 이제 나경원 의원은 탄핵 선동이다 뭐 이런 단어들이 아직도 나와서 여쭤본 거였거든요.
◆최형두: 그렇죠. 그게 이제 참 빨리 그걸 건너 뛰어 넘어가야죠. 이제는 그 인식에 머물러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대통령 선거를 치르겠습니까?
◇신율: 예 그렇죠 뭐 하여간 지금 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거는 뭐 누구든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최형두: 더구나 국민들이 비상 계엄에 대한 판단은 뭐 다 국민들이 있고 또 탄핵에 대해서도 재판소가 결정을 내렸습니다마는 지난 이야기가 되었는데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또는 헌법재판소에서도 이 정치의 문제 더구나 민주당이 뭐 20차례 이상 탄핵을 하고 정부를 마비시키고 예산을 봉쇄를 하고 이런 과정도 헌법재판소 결정에서도 대통령의 이런 비상 계엄을 부른 하나의 원인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문제가 함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런 문제를 더 크게 알겠습니다. 양쪽을 한꺼번에 풀 수 있는 그런 큰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율: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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