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 계엄, 사사건건 반대·깐죽 한동훈 탓"

홍준표 "윤 계엄, 사사건건 반대·깐죽 한동훈 탓"

2025.04.22.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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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건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한동훈 후보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후보는 유튜브 방송에서, 한 후보가 대통령과 협력해서 국정을 안정시켰어야 옳은데, 사사건건 반대하고 깐죽거리니깐 대통령으로서 돌파구가 있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선택한 돌파구, 즉 계엄 선포는 자폭이었다고 본다며 자신은 탄핵에는 반대했지만, 계엄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탄핵과 계엄에 매몰되면 이번 대선을 치를 수 없다며 윤 전 대통령이 책임지고 떠난 만큼, 이제 거기에 얽매이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홍 후보는 또 어차피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잡을 사람은 홍준표밖에 없을 거라며 질질 끌지 말고 4강에서 과반 득표자를 뽑아 경선을 끝내달라고 당원과 유권자에 당부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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