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죽음마저 덮어씌워 악마화...법적 조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죽음마저 정치공작에 활용하는 반인륜적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며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 후보 경선 선대위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이 후보 주변 7명이 죽임을 당했다"는 허위사실과 함께 "악마"라고 비방하는 이미지가 SNS 단체 대화방에 여러 차례 게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무도하고 강압적인 검찰 수사의 책임을 후보에게 덮어씌워 악마화하는 정치공작이라며, 악의적 의도로 조작 영상을 제작·유포한 선거법 위반 혐의자까지 모두 17명을 법적 조치 한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수사기관은 국민의 올바른 선택이 방해받지 않도록 피고발인들을 즉각 소환 조사해야 한다며 허위조작정보 유포 세력에 관용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